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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증명서를 발급했던 최강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법원의 원심 확정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허숙정(여, 48) 씨가 의원직을 승계하게 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2023년 9월 18일 최 의원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형이 실효될 때까지 피선거권을 박탈하도록 한 공직선거법과 국회법 규정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했다.
최 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따라 기업인 출신의 허숙정(許淑湞) 씨가 의원직을 승계한다.
허 씨는 1975년 3월 생으로 올해 48세. 지난 21대 총선 때 열린민주당의 비례대표 5번 공천을 받았다. 열린민주당 창당 전 경기도 김포갑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한 바 있다. 서울여자대학교(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30기계화보병사단에서 인사안전장교로 근무, 중위로 만기 전역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김포시협의회)과 한가람테크(주) 대표직을 맡고 있다. 성인발달장애인들을 위한 권익옹호활동가로도 활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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