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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명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제시는 그때 스무살이었다'는 멜로 성인영화의 여주인공 '제시(한국 이름: 황금옥)' 역을 맡은 설향 배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2023년 12월 7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역 인근 메가박스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 나온 설향은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표정을 선보였다. 데뷔작의 주인공으로서 영화의 흥행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다소 무겁고 긴장된 표정이 역력했다. 설향은 이 영화에서 주인공의 언어장애로 인해 영화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한마디의 대화 없이 표정과 몸짓, 손짓 등으로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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