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농단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이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시호야, 니 비밀 내가 다 까줄 게"라며 이종사촌 언니인 장시호 씨와 관련된 폭로글을 SNS에 올려 파장이 예상된다.
정 씨는 2023년 12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너희 집 찾아간 날 너가 나한테 카지노 도박으로 빚 많은 연예인이랑 같은 술집 나가서 술 따른 다고 했잖아"라며 "술 따르면서 회장님들한테 돈 받는다고, 이모 알면 죽는다고 말하지 말라며. 이쯤 되면 이모가 널 잡아 죽여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장 씨의 '비밀' 행적을 폭로했다.

장 씨의 어머니는 최서원 씨의 언니 최순득 씨의 딸이다. 정 씨와 장 씨는 이종사존 사이로, 장 씨가 언니가 된다.
정 씨는 또 "술따르다가 계단에서 데굴데굴 굴러서 팔 다친 거라며"라며 "도대체가 어느 그룹 회장이 너랑 술 먹으면서 그 돈을 내는지 그 회장 면상도 좀 보고 싶다. 니가 수틀리면 그 회장도 팔아먹는단 건 알고 같이 놀아야 할 텐데 그렇지?"라고 장 씨가 접대했다는 회장을 언급했다.
정 씨는 "아무리 짐승이어도 그렇지 니 주댕이에서 나온 말 중에 근거있는 말이라곤 정치인이나 회장들 상대로 녀 짓만 해도 먹고 살 거라는 딱 그 발언 하나뿐"이라며 "남에 가정에 파탄 내는 상 X 녀 짓은 좀 그만하고 다녀라. 아들 보기 안 쪽팔리냐?"라고 맹비난했다.
정 씨는 "우리 엄마가 크리스마스 특사로 나오길 물 떠놓고 빌어라, 뭐 된 니 인생 10배 더 나락 가고싶지 않으면"라며 "그때부턴 니 X스 스토리 검사뿐만 아니라 니 모든 불륜남들 스토리까지 전 국민이 다 아는 거야"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정 씨는 "니가 니 X스썰 푼 거 전 국민 다 같이 듣는 거지, 뭐"라고 덧붙여, 장 씨가 과거 정 씨에게 털어놨던 '비밀' 이야기를 추가로 폭로할 것임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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