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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박지원, 해남·진도·완도 선거구 예비후보 1호로 등록

polplaza 2023. 12. 1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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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전 원장은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2023년 12월 12일 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전남 해남군·진도군·완도군 선거구에 예비후보 1호로 등록을 했다. 박 전 원장은 1942년생으로 올해 81세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사진: 중앙선관위)


박 원장은 예비후보 등록 시 주요 경력으로 김대중 대통령비서실장과 문재인 정권 때 맡았던 국정원장 등 2개를 기록했다. 학력으로는 단국대학교 상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기재했다. 전과는 1건으로, 지난 2006년 6월 25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외국환거래법 위반, 남북교류협력에관한법률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알선수재) 등으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은 사실도 공개했다.

이 선거구에서 2호 등록자는 윤광국 감정평가사로, 12월 14일 같은 민주당 소속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윤 씨는 연세대 대학원(지방자치·도시행정전공) 석사 과정 수료자로서, 한국감정원 호남지역본부장을 지냈다. 나이는 1959년 1월 생이어서 만 65세이다.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1건의 전과 기록이 공개됐다.

(윤광국 감정평가사/사진 : 중앙선관위)


한편 이 선거구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윤재갑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로 출마, 67.5%의 높은 득표율로 당선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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