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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전문가가 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관상과 미래

polplaza 2024. 4. 1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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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서 비례의석만 12석을 얻은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를 놓고 정가 일각에서는 차기 대권주자 중 한명으로 급부상했다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그의 사법리스크로 인해 차기 대선 전에 대법원의 형 확정으로 중도하차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어쨌거나 정치 세계에서만 볼 때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급으로 부상한 것은 사실이다.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득표율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약간 못미치지만 상당한 득표율을 과시했다. 더불어민주당내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차기 대선주자들의 입장에서는 견제해야 할 후보 중 한명이 됐다.

이런 상황인 가운데, 국내 관상학의 전문가로 알려진 백재권 글로벌사이버대특임교수가 조국 대표의 관상을 분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백 교수는 최근 여성경제신문에 기고한 '이재명·조국 '관상궁합과 미래'라는 칼럼에서 조국 대표에 대해 "동물관상(動物觀相)으로 분석하면 '진돗개 관상'"이라고 주장했다. 백 교수는 "진돗개상은 대부분 자기의 주인, 상사에 대한 충심이 깊다"면서 "필자는 과거 2017년, 조국이 문재인 정부 초대 민정수석에 임명되고 9일 후 쓴 중앙일보 칼럼을 통해 '만약 검찰의 강력한 파도를 넘지 못하면 조국은 파도와 함께 떠내려갈 것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 후 예언이 현실이 됐다. 7년이 지난 현재 조국이 다시 세상의 중심에 등장했다"고 평가했다. 

조국은 진돗개상 VS 이재명은 살쾡이상.. 물과 기름 같다

백 교수는 "진돗개는 고양이나 살쾡이를 언제든지 이길 수 있는 상대로 여긴다"며 "그러나 살쾡이는 진돗개처럼 단순하지 않다. 지모가 뛰어난 동물이 살쾡이다. 진돗개상 조국 입장에서는 살쾡이를 피지컬로는 이길지 모르나 정치적인 전략으로는 당하기 십상이다"라고 살쾡이가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강조했다. 백 교수는 진돗개를 괴롭힐 수 있는 살쾡이상을 가진 인물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꼽았다. 

(조국혁신당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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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교수는 "조국과 이재명은 관상의 근본 뿌리가 다르다. 성향도 다르다.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달리 이재명과 조국의 '관상 궁합'은 물과 기름 같다"면서 "물과 기름은 혼란스러운 상황일 때, 즉 선거철에는 서로 섞여 한 몸처럼 움직인다. 그러나 선거가 끝나고 조용해지면 물과 기름은 분리되는 법"이라고 했다. 그는 두 사람에 대해 "같은 목표를 지니고 있지만 화학적인 결합까지 이루기는 어렵다"며 "시너지는 기한이 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을 공격할 때만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 홈페이지 캡처)


백 교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 조국은 자신을 견제하려는 이재명의 행보를 눈으로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총선보다 더 치열하게 싸울 혈전이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금의 동지는 동지가 아니다. 당장은 서로 협력하고 있지만 적으로 돌변하는 시기가 올 것"이라며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반격을 대비하는 자가 최종 승리할 것"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조국혁신당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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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백재권 교수는 대구한의대학교 풍수지리학 석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미래예측학 박사를 취득하고, 교육학 박사를 수료했다. 중앙일보에 2년간 '백재권의 관상·풍수'를 연재했고, 네이버 오디오클립에 '백재권의 관상과 지혜'를 92회 연재했다. 2018년 첫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워싱턴포스트(The Washington Post)의 요청으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관상에 대해 인터뷰했다. KBS, SBS, 채널A, MBN, 동아일보, 한국일보, 연합뉴스 등 다수 언론과 신문에 관상·풍수 전문가로서 출연 및 기고했다. 현재 여성경제신문에 '백재권 칼럼'을 쓰고 있다. 저서로 '동물관상으로 사람의 운명을 본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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