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는 1945년 스웨덴에서 태어났다.
아동문학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이
'긴 양말 신은 아이' 이야기를 해달라고 조르는 딸에게
상상력이 미치는 대로 지어내 들려준 이야기를 문학작품으로 만들었다.
"삐삐 롱스타킹(Pippi Longstocking, 긴 양말 신은 삐삐)'이 그 작품이다.
그래서 삐삐는 황당한 내용이 많다.
어른들의 시각에서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저지르는 아이가 삐삐이다.
어린이들은 너무 재미있고, 폭소만발이다.
책이 출간된 후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게 되자 영화와 TV 시리즈물로 재탄생되었다.
삐삐는 홀로 세상을 개척하는 아이다.
엄마를 일찍 여의고 아버지도 파도에 휩쓸려 떠나가버렸다.
삐삐는 아빠를 기다리며 혼자서 음식을 지어먹고 무서운 밤도 혼자서 보낸다.
그러나 삐삐는 세상을 밝게, 유쾌하게 살아간다.
오늘날 스웨덴이 낳은 대표적인 캐릭터가 삐삐이다.
아직도 삐삐는 스웨덴의 국부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삐삐 테마파크에는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몰린다고 한다.
☞ 작가 소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
스웨덴 출신의 아동문학가로 고아 소년 라스무스를 그린 '랑자 라스무스'로
국제 안데르센 상을 수상했다.
그는 탐정소설 '명탐정 칼레' 시리즈와 시골 아이들의 일상을 담은 '떠들썩한 아이들'
시리즈 등을 발표하여 스웨덴 국가 대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 우리에게 '삐삐' 시리즈로 잘 알려진 '삐삐 롱스타킹'을 비롯,
'개구쟁이 에밀', '산적의 딸 로냐', '사자왕 형제의 모험',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등이 있다.
(출처: 행군의 아침 블로그)
'경제이야기 > 콘텐츠·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릭터산업, 만화·애니메이션산업 크게 앞질러 (0) | 2021.02.06 |
---|---|
캐릭터산업, 해외마케팅에 성공해야 산다 (0) | 2021.02.06 |
주몽 드라마로 유명해진 삼족오 상표권 분쟁 내막 (0) | 2021.02.06 |
어린이 체험교육장, 상상랜드 '리틀광개토'의 꿈 (0) | 2021.02.06 |
과제물, 보고서, 논문 작성 시 목차 페이지 점선 정렬하기 (0) | 2020.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