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정치마당

김재련 변호사, 진혜원 검사 1개월 징계에 "너무 늦고 가볍다"

polplaza 2022. 3. 26. 23:05
반응형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성추행당한 피해자의 소송 대리인을 맡은 김재련 변호사는 3월 26일 진혜원 검사가 1개월 정직 징계를 받은 것과 관련해, "너무 늦었고 가볍다"는 촌평을 내놨다.

김 변호사는 이날 SNS에 진 검사가 패해자를 2차 가해한 혐의로 1개월 정직 징계받았다는 언론보도를 링크로 소개하면서 "It's too late and too light"라고 영어 표현으로 소회를 짧게 피력했다. 진 검사에 대한 징계가 너무 늦었을뿐만 아니라 징계 처분도 너무 가볍다는 지적이었다.



(김재련 변호사 2022.3.26. SNS 캡처)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 피해자에 대해 2차 가해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진혜원 안산지청 부부장검사는 지난 3월 24일 열린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에서 정직 1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징계법상 정직은 해임, 면직과 함께 중징계로 분류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