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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4 2

국민의힘 '탄핵 후폭풍', 한동훈 체제 붕괴.. 비대위 체제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2024년 12월 14일 국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여당인 국민의힘은 한동훈 대표체제가 붕괴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가동될 전망이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후, 한동훈 대표는 "저는 (대표직) 직무를 수행할 것"고 당당하게 밝혔으나 '친한동윤계'  선출직 최고위원들마저 사의를 표명하는 등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전원이 사퇴하기로 했다.이날 긴급 소집된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친한동윤계의 장동혁 진종오 최고위원이 사의를 표명한데 이어 김민전 인요한 김재원 최고위원도 사의를 표명했다.국민의힘 당헌당규에는 선출직 최고위원 중 4명이 사퇴하면 지도부가 해체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된다. 당지도부가 해체될 경우, 비상대책위원회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끌게 된다..

윤석열 대통령, "결코 포기하지 않아".. 국회 탄핵에 대국민담화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저는 지금 잠시 멈춰 서지만, 지난 2년 반 국민과 함께 걸어 온 미래를 향한 여정은 결코 멈춰 서서는 안 될 것"이라며 "저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2024년 12월 14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저를 향한 질책, 격려와 성원을 모두 마음에 품고,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통령 권한 대행을 중심으로 모두가 힘을 모아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앞서 국회는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번째 탄핵소추안을 상정, 가결했다. 재적의원 300명이 모두 출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재적 3분의 2 이상의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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