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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송영길 엽기 포스터' 올리고 "씹어먹어 버려줄께" 막말 논란

polplaza 2022. 5. 3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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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과정에서 친이재명 성향을 보인 방송인 김어준 씨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머리를 입에 물고 있는 엽기적인 포스터 사진을 SNS에 올리고 막말까지 해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김 씨는 2022년 5월 30일 '김어준 저장소'라는 닉네임으로 페이스북에 '믿는다'는 카피와 '변화와 혁신 서울 꼭 부탁해!'라는 구호가 적힌 송영길 후보의 선거 포스터에 상대 후보인 오세훈 후보의 상체를 오려붙여, 마치 송 후보가 오 후보를 씹어먹는 듯한 이미지를 연출한 사진을 게시했다.

김 씨는 이 사진을 게시하면서 "모조리 씹어먹어 버려줄께...ㅋ"라는 엽기적인 멘트를 달아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송 후보를 지지하거나 우호적인 네티즌들은 "괜한 비난 빌미주는 포스터 빨리 내리세요" "안돼요. 몸에 안 좋아요" "제발 좀" "한심하다" "하지마 엽기적.."이라는반응을 보였다.

반면, 오 후보를 지지하는 네티즌들은 "털은 잘 뜯게 생긴 이빨이네 ㅋ" "뜯는 걸 좋아하는 송트남" "송트남의 주특기죠. 털보도 조심해야 할텐디. 저 털들 좀 송트남 이빨로 정리 좀 해야 것어유" "판대기가 자기 의도대로 안돌아가니 돌았나" "이젠 하다하다 어준이 터래기까지" "오트남이오?" 등등 송 후보의 과거를 빗대 반격을 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어준 씨 2022.5.30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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