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승 변호사, '윤서인 씨 응징' 봉사활동 삼아 하겠다

정철승 변호사가 만화가 윤서인 씨에 대해 봉사활동 삼아 법적 응징에 나설 것임을 예고해 주목된다.

정 변호사는 2022년 7월 11일 SNS에 "모두가 위신만 차리기에 윤서인 같은 자들이 우리 사회에 우후죽순 번지는 것"이라며 "나는 봉사활동 삼아 윤서인만 처리하는 걸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윤서인에 대한 법적 응징 공언을 했다가 지인들에게 엄청 타박을 들었다"며 "내 위신을 흙탕물에 버렸다고.."라는 소회를 공개하기도 했다.

정리하자면, 지난 번엔 주변의 만류로 참았지만 앞으로는 윤 씨를 법적으로 응징하기 위해 흙탕물조차 감내하면서 나서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윤 씨는 이날 SNS에 올린 만화에서 독립유공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발됐으나 '표현의 자유에 해당된다'며 수사당국으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