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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전선을 간다'는 1981년에 나온 우용삼 작사, 최창권 작곡의 군가이다. 강원도 최전방에서 군 복무할 때 자주 불렀던 군가 중의 하나다. 이 군가는 2절로 구성되어 있다. 전선의 적막감과 비장감을 잘 표현한 군가로 보인다. 아래는 가사 전문이다.
[전선을 간다]
높은 산 깊은 골 적막한 산하
눈 내린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 넋 숨져간 그때 그 자리
상처 입은 노송은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 맺힌 눈동자
푸른 숲 맑은 물 숨 쉬는 산하
봄이 온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 피 스며든 그때 그 자리
이끼 낀 바위는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맺힌 눈동자
https://youtu.be/F8eIjhTZBus?si=fEA6KBCshxsaXb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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