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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제공 인주 대신 '연필로 동그라미 기입한 투표지' 발견돼

polplaza 2022. 3. 1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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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의 한 개표소에서 투표용지에 연필로 동그라미를 그려넣은 투표용지가 대량으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네티즌에 따르면, 3월 9일 저녁 경남 창원시 진해의 한 개표소에서 기표란에 선관위에서 제공한 정식 기구를 사용하지 않은, 연필로 동그라미를 그려넣은 투표용지가 대량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자에 따르면, "현장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공무원에게 자초지종을 물었더니, 지체 장애인들이 손을 못 쓰기 때문에 선거사무원이 그렇게 도와 줘서 연필로 동그라미를 했다"고 한다.

그러나, 공직선거법에는 선관위에서 제공한 기구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유효표로 인정받을 수 없다. 따라서 지체장애인들을 도와서 연필로 후보 기표란에 동그라미를 표시한 것 자체는 '비밀투표'를 위반한 행위일뿐만 아니라 유효표로 인정되기도 어려워 선관위의 사전 투표관리에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투표용지 기표란에 연필로 동그라미를 그린 투표용지/ 네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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