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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세훈·박형준·이철우 광역단체장 공천 확정

polplaza 2022. 4. 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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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022년 4월 11일 오는 6·1 지방선거에 출마할 서울, 부산, 경북지역 3곳의 광역단체장 후보를 확정, 발표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서울시장 후보에 오세훈 현 시장, 부산시장 후보에 박형준 현 시장, 경북도지사 후보에 이철우 현 경북도지사를 각각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공천 확정 후, SNS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조금씩 소강 국면에 접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시민 여러분의 불안과 고통이 사라지지 않고 있고, 서민생활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 중앙정부 뿐 아니라 서울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태야 할 숙제를 안고 있다"며 "반드시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서울비전 2030의 목표를 향한 힘찬 등정길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형준 시장도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30세계엑스포 부산 유치, 북항 재개발사업과 가덕도 신공항 건설, 15분 도시 조성, 지·산·학 협력 등 부산을 바꿀 정책과 사업들을 반드시 성공시켜내겠다"며 "새로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와 함께 남부권 발전의 축인 부산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모에서 서울은 오 시장을 포함해 3명이 신청했고, 부산과 경북은 박 시장과 이 지사가 단수 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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