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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86정치인 향해 "14년째 노무현 관 장사" 15가지 직격

polplaza 2022. 4. 1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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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이자 시사평론가인 김갑수 씨가 '86세대'(1980년대 학번, 1960년대 생)로 대표되는 학생운동권 출신 정치인들을 15가지 특성으로 직격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 씨는 2022년 4월 11일 SNS에 '한국 운동업자 출신 정치인들의 대체적인 특성 15가지'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대학 시절 학생운동을 벌였던 운동권 출신 정치인들의 실상을 통렬하게 비판했다.

(김갑수 소설가/ 사진: 김갑수TV)



김 씨는 이 글에서 "'그립습니다!' 버전으로 14년째 노무현 관 장사 중"이라며 고 노무현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는 또 "'잊지 않을게' 버전으로 9년째 세월호 팔이 하던 중, 정권이 바뀌자 다시 진상규명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속된 표현으로, '노무현 팔이', '세월호 팔이'로 과거 사건을 자신들의 정치 목적에 이용한다는 비판인 셈이다.

김 씨는 "한 번 운동권이면 영원히 운동권이듯이 한 번 검찰이면 영원히 검찰인 줄 안다"면서 "자기 범죄를 지적하는 사람을 범죄의 몸통으로 바꿔 공격한다"고 했다. 이어 "공금과 사비의 구분 개념이 전혀 없고 돈이라면 무슨 돈이든지 빼먹을 수 있는 한계의 끝까지 다 빼먹는다"며 "자기가 저지른 비리를 추궁당하면 탄압받는 척한다"고도 했다.

그는 또 "노래방 – 단란주점 – 룸싸롱으로 진화해 왔으며 ‘空10’을 특히 좋아한다"면서 "자식들이 개판이다. 마누라가 천박하다"고 지적했다.

김 씨는 "역사도 모르면서 역사를 팔아먹는다. 인권마저 팔아먹는다"면서 "최근에는 정의도 팔아먹고 있다"고 강경파 운동권 출신들의 위선을 꾸짖었다.

그는 "그래도 주력 상품은 ‘민주화’다"라고 꼬집으면서 "그런데 알고 보면 실제로 우리의 민주주의를 위해 한 일 ㅈ도 없다"고 평가절하했다.

한편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86세대 정치인들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춘 전 의원과 최재성 전 의원은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다음은 김갑수 씨가 규정한 '한국 운동업자 출신 정치인들의 대체적인 특성 15가지'이다.

[한국 운동업자 출신 정치인들의 대체적인 특성 15가지]

01. 한 번 운동권이면 영원히 운동권이듯이 한 번 검찰이면 영원히 검찰인 줄 안다.
02. 자기 범죄를 지적하는 사람을 범죄의 몸통으로 바꿔 공격한다.
03. 자기가 저지른 비리를 추궁당하면 탄압받는 척한다.   
04. 공금과 사비의 구분 개념이 전혀 없다.
05. 돈이라면 무슨 돈이든지 빼먹을 수 있는 한계의 끝까지 다 빼먹는다.
06. “그립습니다!” 버전으로 14년째 노무현 관 장사 중이다.
07. “잊지 않을게” 버전으로 9년째 세월호 팔이 하던 중, 정권이 바뀌자 다시 진상규명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08. 노래방 – 단란주점 – 룸싸롱으로 진화해 왔으며 ‘空10’을 특히 좋아한다.
09. 자식들이 개판이다.
10. 마누라가 천박하다.
11. 역사도 모르면서 역사를 팔아먹는다.
12. 인권마저 팔아먹는다.
13. 최근에는 정의도 팔아먹고 있다.
14. 그래도 주력 상품은 ‘민주화’다.
15. 그런데 알고 보면 실제로 우리의 민주주의를 위해 한 일 ㅈ도 없다.


(김갑수 씨 2022.4.11.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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