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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30대 비대위원 서난이는 누구(프로필)인가

polplaza 2022. 6. 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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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으로 당선된 30대 여성을 호남몫 비대위원으로 위촉해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난이(36) 전북 도의원 당선인이다.

우상호 위원장은 지난 6월 12일 첫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금 비대위원 중에 호남 지역을 대변할 수 있는 분이 안 계신다"며 "그래서 호남 지역을 주 무대로 정치활동을 했던 분 중에서 기초의원을 두 번 역임하고 이번에 최연소 도의원으로 당선된 서난이 전북도의원을 비대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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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위원장은 "이분에 대해서는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 김성주 전라북도 도당위원장과 상의를 마쳤고 두 분의 전폭적인 동의와 추천을 받았다"면서 "36세의 최연소 도의원으로서 오히려 호남 지역에서 드러나고 있는 민주당의 모습에 대해서도 훨씬 더 개혁적인 목소리를 내주실 당사자로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서난이 도의원당선인/사진: 선관위)


서 당선인은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전북 전주시의 기초의원(시의원) 비례대표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전주시의회 후반기 문화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때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주시 기초의원 지역구에 출마해 38.01%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전주시의회 후반기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서난이 당선인/SNS 캡처)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도의원선거(지역구)에 나서 무투표 당선됐다. 기초의원 2회 당선에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에 당선됨으로써 지방의회 활동의 범위가 크게 넓어졌다. 차제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비대위원에 위촉됨으로써, 중앙정치무대로까지 활동 영역이 커지게 돼 서 당선인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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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 당선인은 현재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감사, 전북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위원,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청년국장, 전북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균형발전규제혁신전문위원회 위원 등을 여러 단체와 조직에서 직책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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