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정치마당

장기표, '이재명 아들' 명예훼손 1심 벌금형 선고에 항소

polplaza 2023. 2. 8. 20:41
반응형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배임 의혹과 아들의 취업특혜 의혹 등을 제기해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장기표 신문명졍책연구원장이 최근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장 원장의 공동 법률대리인인 이동호 변호사는 2023년 2월 7일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라면서 "일부 무죄를 받기는 했으나 유죄 부분에 대해 다툴 수 있는 여지를 검토 중"이라고 했다.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

SMALL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옥곤)는 지난 2월 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장 원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기소 내용 중 일부 유죄를 인정해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장 원장이 2021년 9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표의 아들이 화천대유의 계열사에 근무한다고 한 발언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발언함으로써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이라며 유죄로 판단했다. 이는 명예훼손에 해당할뿐만 아니라 선거와 관련해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이 있었으므로 선거법에 위반된다는 것이다.

반면 현수막 게시와 신문광고 등을 이용해 이 후보를 비판한 내용에 대해서는 헌법재판소의 헌법 불합치결정을 고려하여 무죄로 판단했다.

2023.01.17 - [사이버정치마당] - 장기표 선생, '이재명 아들 화천대유' 명예훼손 재판 가보니

 

장기표 선생, '이재명 아들 화천대유' 명예훼손 재판 가보니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의 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사건을 병합한 3차 공판이 2023년 1월 17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지인들과 함께 재판정에 들어가서 판사, 검사, 변호사, 피고

polplaza.tistory.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