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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의원, '한국의희망' 8월까지 창당 완료

polplaza 2023. 6. 2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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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양향자 의원(광주 서구을)은 오는 8월말까지 제3지대 정당인 '한국의희망' 창당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2023년 6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한국의희망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된 후, 창당 선언문을 통해 "과거에 갇힌 절망의 정치를 이제는 끝내야 한다. 이제는 건너가자"면서 8월 창당을 공식화했다.

(창당선언문 발표하는 양향자 의원)

양 의원은 "한국의희망은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운영된다"고 블록체인 플랫폼 정당의 탄생을 예고하면서 "한국의희망은 저희 블록체인 기술로 돈봉투 사태와 같은 부패를 완전히 차단하고 공천의 공정성을 확보하며 당대표의 독선을 시도조차 못하게 막겠다"고 했다.

그는 또 "정치인들이 국민에게 존경받지 못하는 것은 능력도 없이 특권만 누리고 정작 국민의 삶은 외면하기 때문"이라며 "한국의희망은 국회의원의 모든 특권적 지위와 혜택 지원을 포기하겠다. 이를 동력으로 사회 기득권이 누리는 특권도 모두 박탈하겠다"고 '특권없는 세상'을 강조했다.

(창당선언문 발표하는 양향자 의원)


양 의원은 "진영 논리와 부패에 빠진 나쁜 정치를 좋은 정치로, 비효율적인 정치를 과학기술에 기반한 과학정치로, 그리고 그들만의 특권을 버리고 국민의 삶을 바꿀 바꿀 수 있는 실용정치, 즉 생활정치로 바꾸겠다"며 무엇보다 당리당략이 아닌 국가와 국민을 중심에 두고 모든 정당과 손 맞잡고 상생과 협력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한국의희망은 유럽식 정치학교와 자체적으로 개발한 쉐도우 캐비넷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국가 비전과 정책 토론과 소통 역량, 인성과 도덕성을 교육하겠다"며 "지도자를 지도자답게 바꾸고 더 좋은 청년 인재들을 육성하겠다"고 인재교육 정당을 표방했다.

(창당준비워원장으로 선출된 양향자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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