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호 이상의 캔버스에 새로운 그림을 선보이는 신작전회 회원들의 정기 회원전(신작전회)과 개인 부스 전시회(SIAF2004)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에서 동시에 개막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작전회(회장 이태길)와 신작전·SIAF2024 운영위원회는 2024년 6월 26일 오후 인사아트프라자에서 회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신작전회(新作展會) 정기 회원전' 및 '제7회 SIAF2024' 전시회 오픈식을 가졌다. 이번 양대 전시회는 이날부터 7월 1일까지 6일간 인사아트프라자 1~5층에서 열린다.
이태길 신작전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신작전회 제42회 회원전을 갖게 되어 회원 모두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42회 회원전은 '제7회 SIAF2024' 부스전과 함께 갖는다"며 "이번 회원전이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어 미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신작전회는 이태길 회장 주도로 뜻있는 화가들이 모여 지난 1986년 4월 8일 서울갤러리에서 서양화 300호 초대형 작품들을 전시하면서 첫발을 내딛었다. 벌써 42회째를 맞게 됐다.
신작전회 측에 따르면, 100호 이상의 그림을 그려 '신작전회'에 출품한 화가는 이태길 송 용 김배히 남충모 송영명 이동근 이장우 강석진 박성현 박홍준 박만수 박병우 박상규 박주하 이남찬 박윤배 이성재 손돈호 양만호 나원찬 서재흥 오재천 임지락 주운항 구명본 김복동 박용대 박 한 이영식 정태영 채기선 박천복 윤장렬 이민종 이정섭 정연호 최영란 정용규 김종길 손경수 이종석 유진 홍경표 한귀원 김종근 민병곤 권영태 김우식 유승선 박건우 심재관 이희권 조현수 황두순 김용옥 박상현 이종숙 김정희 조영오 이두리 권성희 정청향 윤석수 이동숙 이경숙 선호락 조구배 배정희 김종한 최영수 김용우 박계희 김한연 김민철 진광순 박정실 김대중 전규일 박경희 김봉주 조신호 강복근 김보경 김선미 김수남 김수연 배경숙 안계현 이연옥 이지영 이지화 허광자 박정희 박수정 권경화 김대준 후 후 문홍규 박영수 이연숙 기 수 김진영 나혜진 노숙경 노은경 박재만 이정은 임명혜 임효숙 정경희 조윤희 서윤진 김영숙 김태용 홍종구 김영희 김철성 등 117명이다.
또, 개인 부스를 얻어 SIAF2024전에 참여한 화가는 김대중 김영희 나혜진 노숙경 노은경 박상준 박영미 서윤진 연진희 이규희 이정은 이한구 이현숙 임소영 정청향 조선행 홍미애 등 18명이다.
신작전회에 '삼족오' 대형작품 1점을 전시하면서 SIAF2024 전시회에도 참여한 노숙경 화가는 "부스전에는 소작인 작품 17점을 전시 중"이라며 "삼족오를 낙원으로 불러들여 민족과 인생의 낙원을 열망하며 찬양하는 전시회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신작전회가 주최하고, 신작전·SIAF2024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주)알파색채와 OK코퍼레이션, (주)유나, (주)유림목재가 후원한다(전시 문의 02-736-6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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