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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2022년 4월 18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노 의원장은 이날 오후 선관위 전체회의에서 "지난 대선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사전투표 관리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노 위원장은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지방선거가 흠 없이 치러지도록 국민 모두가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노 위원장은 지난 3월 8일 대국민담화문을 통해 "미흡한 준비로 혼란과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위원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3월 4, 5일 이틀 동안 진행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부실 관리에 대해 공식 사과한 바 있다.
2021.10.07 - [사이버정치마당] - 노정희 대법관 겸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프로필
2022.03.06 - [사이버정치마당] -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사퇴 요구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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