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배우 이선균의 극단선택에 대해 "남 일 같지 않다. 분노가 치민다"며 검찰과 경찰을 비난한데 대해 네티즌들은 "타인의 죽음을 자기 기회로 이용하는 것은 좌파의 속성"이라며 반발했다.
le**** 아이디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2023년 12월 27일 SNS를 통해 "남의 죽음을 자기 기회로 이용해 먹으려는 게 본래 좌파들의 속성"이라며 조 전 장관를 겨냥했다. 그는 "노조 안에서도 누군가 죽으면 영웅 만드는 게 좌파"라며 "이재명 주변을 보면 항상 누군가 죽어 나가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ag** 아이디의 네티즌은 "조국, 글 올린 뒤 11번 고치며 '나도 피해자'(라고 했다)"며 "이선균은 '경찰' 조사만 받았는데 왜 검찰 탓 함? 재명이 뇌 빼놓고 지지한다더니 진짜 뇌가 없는 듯"라고 조 전 장관을 비판했다. 이 씨는 경찰조사만 3차례 받은 후 극단선택을 했는데, 여기에 검찰을 왜 언급하느냐는 지적이다.
이니****** 아이디의 네티즌은 "저놈들이 진짜 나쁜 놈들이고 양아치"라며 "G드래곤은 무혐의로 풀렸고, 이선균은 억울하다면서 거짓말탐지기까지 수사한다는 의지가 있었는데 왜 갑자기 자살로 갔을까?"라고 의문을 나타냈다.
승***** 아이디의 네티즌은 "개딸들아, 이선균 수사는 아직 검찰에 가지도 않았고 경찰이 수사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경찰은 법무부 관할이 아닌 행안부 소속인데 여기서 한동훈 이름이 왜 나오냐? 검찰 비난하는 조국이나 개딸들이나
미친자들"이라고 본노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선균과 협박범의 진술이 달라 거짓말 탐지기 조사까지 요청할 만큼 이선균이 가장 억울해 했던 부분인데 정치적 공격용으로 죽음팔이하는 개딸들 중 협박범을 욕하는 샛기들은 아무도 없네"라며 "뭔 추모는...ㅅㅂ 그리고 조국 개**"라고 썼다.
이 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그동안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아온 이 씨가 극단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사인을 수사 중이다.
앞서 조국 전 장관은 SNS를 통해 "검찰과 경찰은 평시 기준 가장 강력한 ‘합법적 폭력’을 보유하고 행사한다. 이 힘의 대상자가 되면 누구든 ‘멘붕’이 된다"면서 "검경의 수사를 받다가 자살을 선택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그러나 수사 권력은 책임지지 않는다"고 검경을 싸잡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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