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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총리가 10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에서 '필연캠프(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이낙연 캠프)' 해단식을 가진 가운데, 경선기간 동안 남편 선거운동을 도왔던 김숙희 씨는 지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씨는 이날 SNS를 통해 "김숙희입니다"라며 "제 남편 이낙연을 믿고 함께 하신 지지자 여러분!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는 "평생을 갚아도 모자랄 만큼 여러분들께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며 "잊지 않고 함께 하겠다"고 했다.
김 씨는 "존경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김숙희 올림"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마쳤다.
이어 올린 글에서 "행복의 모습은 저마다 다르지만 감사하는 마음에는 반드시 행복이 따라온다"면서 "우리, 있는 힘껏 감사하고 행복하자구요!"라고 했다.
<김숙희 씨 약력>
김 씨는 올해 66세.
전주여고를 나와 1978년 이화여대 미술대학(서양화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중고등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던 중 1980년 중매로 만나 이낙연 전 총리와 결혼했다. 1989년 이화여대 교육대학원(미술교육)을 졸업했다. 2013년 서울 인사동 소재 LaMer 갤러리에서 개인전(1회)을 열었다. 2017년에는 인사동 소재 인사아트센터에서 2회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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