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지난해 12.3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우리 사회는 양 진영의 극단 대결로 치닫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2025년 2월 25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만 남겨놓고 있다. 헌재의 선고가 예상보다 지연됨에 따라 탄핵 찬성 진영과 탄핵 반대 진영의 대결은 더욱 긴장을 고조시키는 형국이다. 탄핵을 반대하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 가운데는 벌써 2명이 분신하여 사망하였으며, 일부 지지자들은 헌재 앞 노상에서 집단으로 10여일 이상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 탄핵찬성 진영에서도 더불어믽당 일부 인사들이 뒤늦게 단식투쟁에 뛰어들었다. 특이한 점은 탄핵반대 진영은 일반인들로서 헌재 앞에 텐트를 칠 수 없어 노상 단식을 벌인 반면, 탄핵찬성 진영은 유명인들이어서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