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직무정지 상태인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반대'를 촉구하며 단식 중인 지지자들을 향해 "생명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간곡하게 단식 중단을 호소했다.국민의힘 등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025년 3월 20일 헌재 앞에서 장기 노상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는 지지자들에게 "탄핵 심판 결과가 아무리 중요해도, 여러분의 생명보다 소중할 수 없으니 부디 단식을 멈추시고 건강을 회복하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이 메시지는 국민의힘 소속 의사 출신인 인요한, 서명옥 의원이 전했다.윤 대통령의 이번 메시지는 지난 3월 8일 구속취소로 석방된 이후 12일만으로, 석방된 첫날에 이어 두번째이다.윤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지 않고 의사 출신 의원들을 통해 외부에 공개한 것은 대통령 본인이 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