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놓고 당정간에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이용호 전 의원이 흔들림 없는 의료개혁을 강조하면서 정부 쪽에 힘을 실어주는 목소리를 내 주목된다.이 전 의원은 2024년 9월 12일 SNS를 통해 "그동안 대안하나 제시하지않고 있다가 민족의 대명절 추석연휴를 앞두고 응급환자들의 생명을 볼모로 정부를 희롱하고 국민을 협박이나 하는 의료계의 버릇을 차제에 고쳐줘야 한다"면서 "의료계는 현정부의 지지도가 낮다고 국민이 의사편인줄 착각하는 것인가"라고 의료계를 질타했다. 이 전 의원은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을 조건없이 논의하겠다는 데도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회피하며 정부의 무릎을 꿇리겠다는 의료계의 기고만장한 행태를 더이상 용납하지 말자"면서 "정부는 이제 더이상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