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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정치마당/정치이야기 140

'대장동 부패수익 국민환수단' 및 '국민특검' 출범

사회 각계인사들과 성남시민들이 참여하는 '대장동 부패수익 국민환수단(국민환수단)'과 법조인 및 부동산 전문가 등이 참가하는 '부동산 비리 국민특검(국민특검)'이 지난 2021년 10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국민환수단은 이날 "대장동 불법수익을 국민이 나서서 환수하자"며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국민환수위원'을 모집하는 한편 "대장동 부패수익의 환수를 위해 법정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국민환수단은 "대장동 게이트는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공영개발'이란 이름으로 화천대유·천화동인 등에게 1조6천억원의 불법수익을 안겨준 초대형 부동산 기획범죄"라고 규정하고 "불법적으로 얻은 수익은 검찰의 수사를 통해 국고로 환수돼야 한다"고 했다. 국민환수단은 "그러나 지금 검찰은..

홍준표, "대선조직은 떳다방 같고 한분은 감옥 가야"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경선에서 2위로 낙선한 홍준표 의원이 2021년 11월 8일 대선캠프 해단식을 가졌다. 그는 이날 해단식을 기해 SNS에 "선거조직은 떳다방 같다"는 소회를 피력해 눈길을 모았다. 사전적으로 '떴다방'의 의미는 '부동산을 분양하는 곳에서, 일정한 기간 동안만 임시로 상주하면서 불법적으로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떴다방의 골자는 '일정한 기간 동안' '임시로' 상주하면서 '불법 중개업'을 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선거조직은 불법적으로 운영될 수 있고, 합법적으로 운영될 수도 있다. 홍 의원이 선거조직을 떴다방에 비유한 것은, 당연히 선거조직 자체는 합법조직임을 전제한 말이다. 다만, '일정기간 동안' '임시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선거조직을 떴다방 같다고 표현..

복지국가운동가, 이상이 교수(프로필)는

이상이 교수(李相二, 57. 제주대 의과대학 예방의학, 보건정책)는 사단법인 복지국가소사어티의 정책위원장(전 공동대표)으로 활동하는 복지국가 운동가이다. 이 교수가 자신을 SNS 계정에 소개한 내용이다. 복지국가 운동가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앞세우는 '기본소득'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기본소득 비판론자이면서, 보편적 복지국가론을 주창하는 대표적 인사이다. 얼마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때 필연캠프(이낙연 후보)에서 활동했다. 거기서 복지국가비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그는 보편적 복지국가론 주의자이다. 민주당의 당헌도 보편적 복지국가를 지향하고 있다고 이 교수는 강조한다. 따라서 이재명 후보가 설파하는 기본소득에 대해 '가짜 기본소득' '기본소득 포퓰리즘' 이라며 기회 있을 때마..

'충청대망론' 이완구 전 총리 별세

이완구 전 총리가 2021년 10월 14일 향년 71세로 별세했다. 충남지방경찰청장 출신으로 국회의원, 충남도지사(35대), 총리를 지냈다. 한 때 고(故) 김종필 전 총리(JP)의 뒤를 이어 '충청대망론'의 불씨를 지피던 인물이었다. 아니, 충청대망론의 유망한 정치인으로 주목을 받았던 정치인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파란만장한 정치역정을 뒤로 하고 떠났다. 어느 날 닥쳐온 정치적 고난 속에서 지병(혈액암)을 얻어 풍운의 정치 인생을 마감했다. 이 전 총리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당일 김재원 전 의원이 SNS에 '이완구를 추억하며'라고 쓴 글이 눈에 띈다. 김 전 의원은 이 글에서 "이완구는 나에게 추억의 남자"라며 "2014년 5월 이완구 의원이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선출되었고, 나는 그를 보좌하는 원내수석이..

이낙연 전 총리 부인 김숙희 씨, "행복합시다"

이낙연 전 총리가 10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에서 '필연캠프(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이낙연 캠프)' 해단식을 가진 가운데, 경선기간 동안 남편 선거운동을 도왔던 김숙희 씨는 지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씨는 이날 SNS를 통해 "김숙희입니다"라며 "제 남편 이낙연을 믿고 함께 하신 지지자 여러분!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는 "평생을 갚아도 모자랄 만큼 여러분들께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며 "잊지 않고 함께 하겠다"고 했다. 김 씨는 "존경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김숙희 올림"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마쳤다. 이어 올린 글에서 "행복의 모습은 저마다 다르지만 감사하는 마음에는 반드시 행복이 따라온다"면서 "우리, 있는 힘껏 감사하고 행복하자구요!"라고 했다. 김..

박수영, "장기표 선생을 존경하는 이유"

경기도 행정1부지사 출신으로 국민의 힘 대장동 태스크포스(TF)인 박수영 의원이 10월 14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를 겨냥해 '조폭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는 제목의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박 의원은 이 글에서 "나는 장기표 선생을 존경한다"며 "민주화운동 경력팔이로 돈과 권력을 자자손손 누리려는 일부 가짜 민주화 인사들과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박 의원은 또 "서울법대 재학 시절부터 학생운동, 노동운동, 민주화운동을 하면서 수차례 투옥되어 민주화운동 보상의 대상인데도 수억원의 국가보상을 거부했다"며 "민주화운동은 자유민주주의 국가 시민으로서 당연한 의무이기 때문이라는 거다"라고 2번째 이유를 들었다. 박 의원은 "45년생 해방둥이인 선생은 벌써 77세"라며 "목숨 걸고 ..

국민의힘 '2차 컷오프' 4강 여론조사 추이 분석

[편집자주]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에 대한 2차 컷오프를 앞두고 4강 후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0월 8일 오전 4강 후보를 발표한다. 6, 7일 양일간 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컷오프 후보들을 판가름한다. 당원 선거인단 투표는 30%, 일반 국민 여론조사는 70%를 반영한다. 이번 2차 컷오프에서 어떤 후보가 4강에 진출할 지 살펴본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주자들은 현재 8명이다.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이상 가나다순) 후보가 그들이다. 이들은 지난 9월 15일 1차 컷오프를 통과한 후 20여일간 경선 레이스를 펼쳤다. 이제 2차 컷오프 관문을 맞게 됐다. 최종 경선에는 4명만 오르고 나머지 4명은 탈락한다. 그..

'대장동 특혜비리' 캔다, 장영하 변호사

장영하(張永河) 변호사(제23회 사법시험 합격, 사법연수원 13기 수료)는 판사 출신의 법무법인 디지털 대표변호사이다. 최근 정가를 강타하고 있는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하여, 이재명 경기지사의 비리 개입 여부를 캐고 있다. 일명 '이재명 저격수'로 불리기도 한다. 장 변호사와 이 지사의 첫 인연은 198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장 변호사가 성남지원 판사로 부임했던 1989년 그해, 이재명 지사는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갓 변호사 활동을 시작하면서 알게됐다. 판사와 변호사의 관계로 마주치게 된 것이다. 그러다가, 2010년 6.2 지방선거에 이 지사가 성남시장으로 출마하면서, 도와달라고 해 본격적으로 가까워지게 됐다. 장 변호사는 나름대로 이재명 시장 당선에 힘을 썼다고 한다. 그런데, ..

박수영, '국감 증인' 거부하는 김병욱 의원 "이해충돌"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 사건이 정국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면서 이 사건에 대한 국회의 국정감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의 반대로 국정감사 증인이 단 한명도 채택되지 않아 국정감사가 시작부터 파행 징후를 보이고 있다. 국회 정무위의 박수영 의원(국민의힘)은 10월 1일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국정감사가 오전에 파행되고 말았다"면서 "더 큰 문제는 증인을 철벽방어한 사람이 바로 김병욱 민주당 간사라는 점"이라고 토로했다. 김병욱 의원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을) 지역구 출신으로, 재선 의원이다. 김 의원이 민주당 간사로서 여야 증인 협상의 창구로 나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심각한 문제는 김 의원이 이재명 지사와 매우 가까운 '정치적 동지'라는 ..

김의겸이 본 김만배는 어떤 기자였나

[편집자주] 언론인 출신의 김의겸 의원(열린민주당 비례대표)이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 사건에 주요 인물로 거론되는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전 머니투데이 법조기자와 이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고위직 검사 출신들과의 관계를 전직 기자의 눈으로 풀어내 주목된다. 김 의원이 언급한 검사 출신들은 강찬우, 곽상도, 김수남, 박영수, 윤석열 등이다. 김 의원의 시각대로라면, 이 사건은 김만배 전 기자가 평소 친하게 지냈던 법조계 유력인사들을 끌어들여 혜택을 제공한 '법조 카르텔'처럼 비치기도 한다. 여하튼, 김 의원이 본 김만배 기자는 어떤 기자였는지 알아본다. 김 의원에 따르면, "김만배 기자는 20년 넘게 범조만을 출입한 기자"이다. 법조 전문기자였던 셈이다. 따라서 "곽상도 박영수 김수남 강찬우 등 잘 ..

화천대유, 박영수 권순일 등 영입.. '태풍의 눈'

[편집자주]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개발한 성남 대장동 택지 공영개발사업에 참여한 민간 시행업체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가 5천만원 투자로 수천억원대의 수익을 올려 '특혜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 회사가 박영수 전 '박근혜 국정농단사건' 특검, 권순일 전 대법관, 강찬우 전 검사장 등 거물들을 상임고문 또는 자문변호사로 영입했던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궁금증을 낳고 있다. 9월 16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영수 전 특검은 화천대유가 설립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이 회사의 상임고문을 맡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의 딸도 화천대유에 취업한데 대해 "전문성을 인정받아 취업한 것"이라는 해명을 내놓았다. 박 전 특검은 2016년 11월 박근헤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의 특별..

화천대유, 우선주 기획자와 실수익자 밝혀야...

[편집자주] 내년 3월 9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주요 정당의 대선후보 경선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성남 판교 대장지구 택지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소위, 상식을 뛰어넘는 '특혜 의혹'을 두고 여야 후보 진영간 날선 공방이 전개되고 있다.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지난 9월 12일 이 사건을 '대장동 게이트'로 규정하고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심지어 야권에서는 "화천대유는 누구겁니까"라는 의문도 제기됐다. 이에 이재명 지사는 9월 14일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대장동 개발’은 민간개발특혜 사업을 막고, 5503억원을 시민이익으로 환수한 모범적 공익사업"이라고 오히려 자화자찬했다. 그러나 가장 문제로 지적되는 민간 개인 투자자들이 3억5천만원을 투자하여 4천억원 상당의 배당금을 받아간 사업구조에 대..

서민, '대선후보 면접의 폭력성' 진중권 저격..

국민의힘이 9월 12일 주최한 '올데이 라방(라이브 방송)'에 패널로 참가한 서민 단국대 교수가 앞서 지난 9, 10일 이틀간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을 면접했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저격하고 나서 화제다. 서 교수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국힘 대선후보 면접의 폭력성'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혹시 질문이 겹칠까 싶어, 목(9일) 금(10일)에 했던 시그널 면접을 죄다 봤다"면서 "그걸 보면서 처음에는 놀랐고, 나중에는 화까지 났다"고 술회했다. 서 교수는 "면접관들은 후보자들이 자신의 정책을 잘 얘기하도록 돕고, 이해 안되는 부분에 대해선 질문을 던짐으로써 누가 좋은 대통령감인지 국민이 판단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면서 "그런데 그 자리에 나온 면접관들은 그럴 마음이 없어 보였다. 특히 진중권 선생님은 ..

조성은, 박지원 가까이 VS 윤석열 멀리..

[편집자주] 윤석열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 사건의 제보자가 조성은 씨로 확인됨에 따라 정치권에 미묘한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했다. 이유는 여야를 넘나든 조 씨의 정치이력 때문이다. 특히 조 씨가 지난 7월 뉴스버스에 이 사건을 처음 제보한 후 박지원 국정원장을 만난 사실까지 밝혀져 상당한 역풍이 몰아칠 기세다. 박 원장은 그런 얘기는 없었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조 씨는 이 사건이 발생하기 오래 전 국민의당 등에서 박지원 원장과 가깝게 지냈던 것으로 확인된다. 따라서 대선정국 초입에서 '정치공작'의 파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동안 조 씨의 정치적 이념과 행보를 보여주는 그의 사진과 자료를 소개한다. 조 씨는 지난 8월 11일 박지원 국정원장을 만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그는 자신의 SNS에 박 원장을..

장기표 후보 후원회 결성.. 공식 활동 개시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에 나선 장기표 후보를 지지하는 후원회가 결성돼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10일 장기표 후보 후원회에 따르면, "법적 절차에 따라 경선후보자 후원회를 결성하다보니 중앙선관위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다른 대선후보들보다 후원회 결성이 늦어졌다"면서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장기표 후원회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했다. 장기표 후원회의 회장은 김영일 전 의원과 제정호 씨가 공동으로 맡았다. 장 후보의 김해 고향 선배인 김영일 전 의원은 "장 후보의 도덕성과 능력은 어떤 대선 후보들보다 우월한데 참 아깝다"며 "4차사업 혁명시대를 맞아 자아실현의 행복한 나라를 건설하겠다는 장 후보의 꿈이 꼭 이뤄지기 바란다"고 했다. 고 제정구 전 의원의 친형인 정호 씨는 "장기표 ..

도성에 부는 장기표 바람-3(웹툰)

[편집자주] 민주화운동의 대부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벌이는 역사 패러디 웹툰이다. [계속] 2021.09.08 - 도성에 부는 장기표 바람-4(웹툰) 도성에 부는 장기표 바람-4(웹툰) [편집자주] 민주화운동의 대부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벌이는 역사 패러디 웹툰이다. [계속] 2021.09.08 - 도성에 부는 장기표 바람-5(웹툰) polplaza.tistory.com

도성에 부는 장기표 바람-2(웹툰)

[편집자주] 민주화운동의 대부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벌이는 역사 패러디 웹툰이다. [계속] 2021.09.08 - 도성에 부는 장기표 바람-3(웹툰) 도성에 부는 장기표 바람-3(웹툰) [편집자주] 민주화운동의 대부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벌이는 역사 패러디 웹툰이다. [계속] 2021.09.08 - 도성에 부는 장기표 바람-4(웹툰) polplaza.tistory.com

한국의 간디, 장기표 단식(웹툰)

[편집자주] 여야 대선후보들의 당내 경선이 진행되는 가운데, 주요 방송 등 언론사들이 여론조사 상위 후보들만 찾아다니며 보도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러한 일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특히 주요 매체들은 후보들의 정책 경쟁보다는 후보 진영간 흑색선전이나 네거티브 공방을 부각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다. 언론의 이러한 행태를 꼬집는 만화를 소개한다. 시사만화가 조태호 화백의 작품이다. 언론들은 평소 정책 대결을 강조하면서도 정작 본 경선에서는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네거티브 공방전에 전파와 지면을 쏟아붓는 주요 언론사들의 보도 형태는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 2021.09.01 - 장기표의 망국 7적 만평 장기표의 망국 7적 만평 [편집자주]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밝힌 '..

역선택, 가장 무서운 국민의힘 후보는 장기표..

[편집자주] 국민의힘 대선주자 12명의 경선이 본격화되면서, 민주당이 가장 두려워하는 국민의힘 후보는 누구인지 설왕설래를 낳고 있다. 홍준표 후보는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가 자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유승민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가장 두려워하는 국민의힘 후보로 자신을 꼽았다면서, 민주당이 경계하는 후보가 자신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발표된 한 여론조사 결과를 자세히 분석해보면,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나 눈길을 끈다. 뉴데일리가 9월 6일 보도한, 뉴데일리와 시사경남의 공동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PNR(피플네트웍스리서치)이 지난 3~4일 전국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여타 여론조사와 달리 몇 가지 관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국민의힘 ..

장기표, 택배점주 사망에 민노총 혁파 재천명.. 빈소 조문

[편집자주] CJ대한통운 택배 대리점을 운영했던 40대 점주가 민주노총의 횡포를 견디지 못하고 지난 8월 30일 극단선택으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민주노총을 '망국7적' 중에서도 '제1적'이라고 비판해왔던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9월 1일 고인의 빈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전태일 재단의 초대 이사장을 지낸 장 후보는 민주노총을 개혁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며, 민주노총을 혁파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이 씨는 언론에 공개된 유서에서 "처음 경험해본 노조원들의 불법 태업과 쟁의권도 없는 그들의 쟁의 활동보다 더한 업무방해, 파업이 종료되었어도 더 강도 높은 노조활동을 하겠다는 통보에 비노조원들과 버티는 하루하루는 지옥과 같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가족에게 남긴 글에서 ..

망국 7적 시리즈(문재인의 순애보)

[편집자주]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대선 공약으로 '망국7적' 혁파를 선언했다. 망국칠적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반응과 대북 정책을 패러디한 만화 작품이다. 시사만화가 조태호 화백의 작품을 소개한다. 2021.08.26 - [사이버정치마당] - 新자산어보(장기표 패러디 웹툰) 新자산어보(장기표 패러디 웹툰) 온동의 대부 장기표 선생을 출연(?)시켰다. 순조 1년, 신유박해로 조선의 끝 흑산도로 유배된 '정약전'은 백성의 고통에 동참하는 단식도 마다하지 않으면서 끊임없이 연구하는 장기표의 모습을 polplaza.tistory.com 2021.08.19 - [사이버정치마당] - 장기표의 망국7적 시리즈(이 손이 죄) 장기표의 망국7적 시리즈 [편집자주]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대선 출마를 ..

'기표형!' 가사(장기표에게 바치는 노래)

[편집자주] '기표형!'은 자칭 '애국가수' 이노 씨가 8월 19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국민의 고통을 분담한다며 광화문 정부 청사 앞에서 1인 단식시위에 들어간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를 위해 부른 노래이다. 이노 가수는 역사의 현장을 그냥 보낼 수 없다며, 8월 20일 밤 장 후보가 단식 중인 현장에서 '기표형'이라는 노래를 즉석에서 불렀다. 지나가던 행인이 가던 길을 멈추고 춤을 추어 분위기가 숙연했다. 이노 가수는 앞서 문재인 정부가 탈북 청년 2명을 강제로 북송시킨 사건을 추모하는 '어떻게 이럴 수 있나요?'라는 자작곡을 불러 북한에서 처형된 것으로 알려진 두 청년과 실종 공무원을 추모했다. 기표 형 당신은 왜 보장된 출세길 외면하고 고달픈 노동 운동에 기표 형 당신은 왜 탄탄대로 눈 앞에..

이재명 사과에도 '황교익 먹방 후폭풍' 커져

[편집자주] 여권의 유력 대권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천시 쿠팡 물류창고 화재 당시 경남 창원(마산)에서 황교익 씨와 유튜브 '먹방'을 촬영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황교익 씨가 결국 후보직을 사퇴했다. 이 지사는 뒤늦게 사과했지만 파장은 쉽게 가라앉을 것 같지 않다. 이유는 간단하다. 현재 대선후보 경선이 진행 중이므로, 민주당 내 유력 경쟁 후보들이 이 사건을 두고 이 지사 공격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야권의 대권 주자들도 이 지사에게 십자포화를 퍼붓고 있다. 무엇보다, 이 지사와 경쟁하는 후보들을 지지하는 네티즌들이 이 사건에 가세함으로써 SNS에 난리가 난 형국이다. 황교익 먹방 후폭풍이 이재명 지사에게는 '경선 최대 위기'를 낳고 ..

최승재 의원, 장기표 후보 단식 지지 방문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출신의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021.8.19. 오전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위해 코로나 4단계 방역수칙을 재조정해달라며 '국민고통 동참' 단식에 들어간 장기표 대선 예비후보를 방문해 장 후보를 성원하는 연설을 했다. 최 의원은 "자영업자 분들은 정부의 방역시책에 대해 협조하고 협력한 죄 밖에 없다"면서 "정부는 자영업 말살정책이라고 있을 만큼 아무런 대책도 없고 쥐꼬리만한 지원금 몇푼 주면서 버티라고 하고 있다.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고 정부에 항의했다. 최 의원은 "그렇다고 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형평성 있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중소 자영업자들이 행정명령으로 영업 못하고 영업 손실 있으면 제대로 보상해주지 않고 있다"고 거듭 정부의 강제적 영..

안철수, 대선후보 중 저서 2위 .. 출판 1위는?

[편집자주] 2022년 3월 9일 치러지는 제 20대 대선에 출마를 선언(또는 예정)했거나, 소속 정당의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후보 23명을 대상으로 그동안 어떤 책을 발간하였는지 살펴봤다. 후보들에게 직접 연락하여 파악하기 힘든 관계로 포털 사이트(Naver, Daum)에서 각 후보들의 이름으로 검색(중복 제외)한 결과, 아래 표와 같이 정리됐다(아래 표 참조). 위 표에서 살펴보면, 30권 이상 출판한 후보는 장기표 국민의힘 김해을 당협위원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이다. 장 위원장은 '장기표의 행복정치론' '장기표의 정치혁명' '문명의 전환 새로운 비전' '우리 사랑이란 이름으로 만날 때' '지배의논리와 해방의 논리 등 총 38권을 단독 저자로 출판해 저서 수량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장 위원장의..

'월남전 참전용사' 장기표의 눈물

[편집자주] 민주화운동의 대부 장기표 선생은 지난 10여년간 받아오던 월남전 참전명예수당을 지난 2월부터 받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보훈처에 알아봤더니, 전과가 있어서 지급할 수 없게 됐다는 것이다. 그 전과는 다름아닌 민주화운동을 하면서 받은 전과이다. 문재인 정권과 586 집권세력은 민주화운동을 훈장으로, 명예로, 권력으로, 민주화유공자 보상금 등으로 이용해먹으면서, 10억원에 달하는 민주화보상금 신청을 거부한 장기표 선생에게는 민주화운동을 전과로 낙인찍어 월남전 참전수당조차 받을 수 없도록 한 것이다. 민주화보상금은 받지 않아도 되지만, 국가정책에 따라 목숨을 걸고 월남전에 참전해서 받는 참전명예수당은 명예의 징표로서 받아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민주화보상금은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하지만,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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