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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국민후보 공개오디션, 12명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제22대 총선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후보로 추천될 시민사회 몫 4명을 뽑기 위한 공개 오디션이 2024년 3월 10일 오후 진행된다. 더불어민주연합 국민후보 추천심사위원회는 12명의 후보를 선정하였으며, 이들에 대한 공개오디션을 거쳐 4명의 후보를 최종 선발한다. 공개오디션 경쟁을 벌이는 12명은 '청년운동가' 전지예, '의료전문가' 김윤, '인권운동가' 서미화, '문화예술인' 고영재, '산업간호사' 정혜선, '인권변호사' 이주희, '장애인권활동가' 김형수, '사회활동가' 박창진, '군인권 지킴이' 임태훈, '여성농민' 정영이, '철도기관사' 김영훈, '농민' 서정란 씨 등이다. 공개 오디션을 하루 앞둔 3월 9일 밤 현재 후보 별 조회수를 기준으로 볼 때, 네티즌..

더불어민주당-진보당-새진보연합, 비례위성정당 합의문 전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22대 총선에서도 비례위성정당을 만들기 위해 진보당과 새진보연합이 참여하는 위성정당을 창당 중이다. 민주당의 위성정당 창당을 맡은 박홍근 민주연합추진단장은 지난 2월 21일 진보당 윤희숙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새진보연합 용혜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만나 비례 위성정당 창당에 합의했다. 이들은 이른바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을 위한 합의문'에서 각당에 추천 후보수를 할당했다. 구체적으로, 진보당과 새진보연합은 각각 3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추천하고, 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은 이들 6명을 비례 후보자 명부에 배치해야 한다. 별도로 시민사회(연합정치시민회의)가 국민후보로 추천하는 4명에 대해서도 비례 후보자 명부에 올려야 한다. 총 30명의 비례 후보자 명부를 작성하되, 나머지 ..

개혁신당, 영등포갑-허은아, 용인갑-양향자 등 35명 공천 명단 발표

개혁신당은 1차 공천심사 결과 서울 영등포갑에 국민의힘을 탈당한 전 비례대표 국회의원이었던 허은아 수석대변인을 공천키로 하는 등 총 35명의 공천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개혁신당은 2024년 3월 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1차 공천심사 회의 결과에 대한 보도자료를 통해 "1차 면접 41명 중 5명은 컷오프, 1명은 용인 지역 재배치를 논의 중"이라며 "금일 발표된 심사 결과는 차주 최고위원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돼 의결 과정을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심사 결과만으로 공천이 확정된 것은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주요 인사들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한국의희망을 창당했던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경기 용인갑에, 역시 민주당 탈당파인 조응천 의원은 남양주..

황보승희 의원, 전광훈 목사 주도 자유통일당 입당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남아있던 황보승희 의원(부산 중구영도구)이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광장보수' 정당인 자유통일당에 입당했다. 황보승희 의원은 2024년 3월 8일 서울 여의도 자유통일당 중앙당사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선대의 피땀과 희생으로 지켜온 정체성, 가치를 후대에 전하는 것이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어진 숭고한 사명"이라며 "그 중심에 자유통일당이 있다"고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황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자유통일당이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 ▲한미동맹 ▲자유통일의 가치는 그동안 제가 추구해온 보수의 가치와 부합한다"면서 "제22대 총선을 앞둔 지금, 우리 보수우파는 건국 대통령 이승만 지우기와 산업화 세대의 공적 지우기 등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가치..

네티즌들, 조국혁신당·소나무당 등장 후 초유의 '방탄연대 총선' 우려

정치 관여도가 높은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초유의 '방탄연대 총선'이 될 것으로 우려하는 분위기가 팽배해지고 있다. 이를 계기로 정당들 가운데서도 더불어민주당 탈당인사들이 주축인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 등은 이번 총선에서 경쟁 정당들을 '방탄 정당'으로 규정하고 이 이슈를 선점해 맹공을 퍼부울 기세이다. 한 네티즌은 2024년 3월 7일 SNS를 통해 "조국신당(조국혁신당으로 정식 출범)은 애초부터 가치나 철학보다 구좌파들과의 '야합을 목표에 두고 만든 방탄정당'이라는 정황 증거"라며 조국혁신당에 참여한 인사들의 출신 성분을 거론했다.이 네티즌은 "조국 전 장관에게 묻는다"면서 "그 당은 이중당적을 허용하는 당인가, 아니면 조국당은 해당행위자들의 모인인가..

송영길, 건국 이래 최초 옥중 창당.. "소나무당".. 당 대표로 선출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구속 수감 중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을 앞두고 소나무당을 창당하고 당대표로 선출됐다. 옥중 창당은 헌정 사상 처음있는 일이어서 향후 정치권에 논란을 낳을 전망이다. 송 전 대표는 2024년 3월 6일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소나무당 창당대회에서 참석 당원들의 만장일치로 초대 당대표로 선출됐다. 그러나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어서 본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송 대표는 사회자를 통해 황태연 임시의장을 당대표 권한대행으로 지명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태연 당대표 권한대행은 당원들의 만장일치 추인을 받은 후, 수락연설에서 "지난 2월 3일 광주에서 '가칭' 정치검찰해체당 창당준비위원회가 출범한지 33일만에 마침내 소나무당을 창당하게 됐다"면서 "송영길의 ..

22대 총선 서울 48개 선거구, 국민의힘과 민주당 공천 현황(3.4.현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울지역 48개 선거구에서 거대 양당의 대진표 윤곽이 거의 짜여졌다. 지난달 29일 선거구획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으로써 서울지역은 기존 49개 선거구에서 1곳(노원병)이 줄어든 48곳에서 선거전이 펼쳐진다. 2024년 3월 4일 현재, 여당인 국민의힘은 우세지역인 강남 3구와 서초을을 재외하곤 후보 공천을 거의 마무리했다. 서울 중·성동을, 중랑갑, 노원갑 등은 경선후보를 확정해 경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강서을과 영등포갑·을 3곳은 후보자가 거의 내정돼 발표만 남겨둔 것으로 파악된다. 민주당은 약세지역인 강남3구를 포함하여 선거구별 단수공천을 하였거나 경선지역의 일부 후보를 확정, 발표한 상태다. 서울 중·성동을, 용산, 광진갑 등 총 9곳은 경선에 부쳐 조만간 결과를 발..

조국 전 장관, 조국혁신당 창당.. 당 대표에 선출

조국 전 법무장관이 '조국혁신당'을 창당하고 초대 당 대표에 선출됐다. 조국 전 장관은 2024년 3월 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당원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당 대표에 추대됐다. 조 신임대표는 당대표 수락 연설에서 "저는 지난 5년간 무간지옥에 갇혀 있었다. 온 가족이 도륙되는 상황을 견뎌야 했다"며 "피와 땀으로 지켜온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파괴하는 윤석열 정부의 역주행을 더는 지켜볼 수 없었다"고 조국혁신당 창당의 배경을 설명했다. 조 대표는 연설 도중 당원들이 "조국" "조국"을 연호하자 오른손으로 주먹을 불끈 쥔 채 위, 아래로 흔들면서 호응했다. 조 대표는 당초 중앙당 창당일까지 당원 10만명 모집을 목표로 내세웠으나, 이날 현재 5만7000여명을 모집한 것으..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후보, 순위 1번은 무조건 여성이 해야 하나

[편집자주] 제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국회의원 정수는 46명으로 확정됐다. 지난 2월 29일 선거구획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기존의 47석에서 1석이 줄어든 46석이 됐다. 여당인 국민의힘과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준연동형비례대표제'의 불리함을 피하기 위해 지난번 21대 총선에 이어 이번에도 위성정당 창당에 나섰다. 거대 양당이 공공연히 위성정당 창당을 공언한 상황에서,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조국혁신당, 가락특권폐지당 등 제3지대 군소 정당들도 비례 의석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비례대표 투표에서 전국 득표율 3% 이상 얻으면 국회 의석을 최소 1석 이상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의 후보 명부에 여성 후보가 반드시 1번으로 들어가야하는지 대해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국민의힘 공천탈락에 반발, 당사 앞에서 분신 소동 누구?

국민의힘 공천 결과에 반발해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서 한 예비후보자의 분신 소동이 벌어졌다. 국민의힘 서울노원을 당협위원장을 지낸 장일 예비후보는 2024년 3월 2일 오후 5시 30분경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시너로 추정되는 액체를 몸에 뿌리고 경찰과 대치를 벌였다. 장 후보는 약 15분 쯤 경과한 뒤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고, 경찰은 소화기로 긴급히 진화작업을 펼쳤다. 장 후보는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상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국민의힘이 이날 발표한 노원을 공천 심사 결과에서 김광수 전 서울시 의원, 김선규 한국사이버보안협회 회장, 현경병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 등 3인 경선이 확정됐다. 이곳에서 당협위원장을 맡는 등 오랫동안 총선 출마를 준비해온 장 위원장은 3인 경선에서도 배제되자 이..

신평 변호사가 전망한 22대 총선과 그 이후, 조국과 이재명의 운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출마와 당선을 예측했던 신평 변호사가 22대 총선 정국에서 조국혁신당의 조국 전 법무장관과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두 사람에 대한 미래 운명을 예견하고 나서 주목된다. 신 변호사는 2024년 3월 1일 SNS에 올린 '조국 전 장관을 바라보는 불안한 시선'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조 전 장관은 이번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후보로서 국회의원에 무난히 당선될 것이고, ‘조국혁신당’은 한국 정계를 흔들며 야권의 정치적 구심점의 하나를 이룰 것"이라며 "이에 따라 민주당의 이재명 당대표는 정치인으로서의 힘을 급격하게 상실할 것임이 분명하다"고 예측했다. 신 변호사는 조 전 장관에 대해 "그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한 2심 판결에 대한 상고를 대법원은 언젠가는 기각할 것으로..

"선거 패해본 적 없다"는 조기숙, 새로운미래 최소 20석 목표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한 이낙연 전 총리가 주도하는 신당 '새로운미래'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은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는 제22대 총선에서 "가장 소박하게 원내교섭단체(20석)"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조기숙 공관위원장은 2024년 3월 1일 CBS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제가 컨설팅 했던 선거를 패해 본 적이 없다. 제가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에 들어갔던 이유도 대선을 제 전략대로 해서 이겼으니 제가 후보 단일화 전략까지 다 말씀드렸다. 그랬으니 와서 책임져라. 그래서 들어갔던 거고 2004년 열린우리당 총선은 물론 제가 들어가서 전략 다 했다. 그다음에 최근에는 지난 민주당 총선 때도 상당히 어려울 때마다 제가 전략을 다 도와드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자신이 새로운미래의 공관위원장을 맡은 ..

민주당, 이재명 대표-계양을, 조정식 총장-시흥을 단수 공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인천 계양을선거구에, '친명(친이재명)'계 핵심인물인 조정식 사무총장을 경기 시흥을 선거구에 각각 단수 공천했다.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024년 3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대표의 계양을 단수 공천을 포함한 10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서울 노원갑에서는 선거구 합병에 따라 고용진 현 의원과 우원식 전 원내대표의 양자 경선을 벌이게 됐다. 노원을에는 김성환 의원이 단수 공천됐다. 서초갑에는 김경영 전 서울시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경기 부천갑에서도 선거구 합병에 따라 김경협, 서영석 두 현역 의원에다 비례대표 유정주 의원까지 가세하여 현역 의원 3명이 본선보다 더 치열한 3자 경선을 벌이게 됐다. 또, 부천을에는 김기표 전 대검 검찰연구..

국민의힘, 영남 현역 3명 경선에서 탈락.. 5선 김영선 의원 컷오프

국민의힘 영남 지역의 현역 국회의원 3명이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했다. 경남 유일의 여성 국회의원이자 5선인 김영선 의원(경남 창원의창)은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지난달 29일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이 국회에서 부결 처리된 이후, 현역 국회의원들에 대한 국민의힘 공천 심사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024년 3월 2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경선 결과 3곳을 비롯해 단수 추천 19곳, 경선 6곳, 우선 추천 5곳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경선 3곳의 결과에서 부산 동래는 서지영 전 청와대 행정관이 현역인 김희곤 의원을 눌렀으며, 대구 중남은 도태우 자유변호사회장이 현역 임병헌 의원을 제치고 승리했다. 경북 포항남·울릉은 이상휘 전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경기 화성을 출마 선언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오는 4.10 총선에서 경기도 화성을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024년 3월 2일 SNS를 통해 "이번 제22대 총선, 미래가 가득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화성시을에 도전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출마 지역구를 놓고 서울 노원병과 대구, 경기 화성 등이 거론됐으나, 최종 화성을을 선택했다. 서을 노원병은 이번 선거에서 서울지역 선거구 1석이 줄어들면서, 노원갑·을에 합쳐져 선거구 자체가 없어졌다. 대구는 보수세가 강해 당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 대표는 개혁신당의 양향자 의원이 출마하는 경기 용인갑, 이원욱 의원이 출마하는 경기 화성정, 그리고 자신이 출마하는 화성을을 연결하는 선거벨트를 구축한 셈이다. 이른바 ..

서울 도봉갑, 선남선녀 30대 대결... 이번엔 어떤 결과 나올까

제22대 총선에서 서울 48개 선거구 당선자들 가운데 30대 국회의원이 탄생할 전망이다. 서울 도봉갑선거구에서 거대 양당이 30대 후보를 공천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37세 김재섭 전 비상대책위원을 단수공천으로, 더불어민주당은 35세 안귀령 상근부대변인을 전략공천했다. 김재섭 전 비대위원은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벤처기업을 운영하다 정치에 입문했다. 지난 총선 때 미래통합당 후보로 도봉갑에 출마해 이곳에서 내리 3선에 성공한 민주당 인재근 의원에게 패했다. 김재섭 후보는 당시 40.49%(37,967표)의 득표율로 인 의원이 얻은 54.02%(50,653표)에 비해 약 14%포인트 차이가 났다. 이번 선거는 재도전 선거인만큼 지난번 선거에 비해 득표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인재근 의원(71세..

민주당, 이인영·김병기·정성호 단수공천.. 박지원·정동영 경선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총선 후보자 심사 9차 발표에서 '친명(친이재명)'계의 김병기(서울 동작갑), 정성호(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 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운동권 출신의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이인영 의원(서울 구로갑)도 단수 공천 대상에 포함됐다. 이른바 '올드보이'로 불리는 박지원(82) 전 국정원장과 정동영(71) 전 통일부장관은 현역 의원과의 2인 경선에 부쳐졌다. 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2024년 3월 1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총선후보자 심사 9차 결과를 발표했다. 조직사무부총장인 김윤덕(전북 전주갑), 전략기획위원장인 한병도(전북 익산을) 의원 등 당 지도부 의원을 비롯해 이원택 의원(군산·김제·부안을)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친명 원외인사인 김현정..

김진표 국회의장, 공직선거법 지연 처리에 사과.. 파행 방지 제안

김진표 국회의장은 제22대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획정안이 포함된 공직선거법에 대한 여야 협상의 파행으로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서 지연 처리하게 된 점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다. 김진표 의장은 2024년 2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 상정을 앞두고 "여러 가지 어려운 정치상황 때문에 이제야 선거법을 개정하게 되어 국회를 대표해서 국민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김 의장은 "플레이어가 게임의 룰을 만드는 현 제도 하에서는 어떤 제도로 선거를 치를지, 지역구를 어떻게 획정할 지는 선거일이 임박할수록 결정이 어려워지는 문제가 있다"며 "우리 국회가 4년마다 파행을 반복해온 이유"라고 지적했다. 국회의원들이 선거제도와 선거구획정을 직접 만들기 때문에 자신들의 이해관계가 얽혀 선거법 협..

네티즌들, 민주당 안민석 컷오프(공천 배제)에 와글와글

더불어민주당은 2024년 2월 28일 '친명(친이재명)'계로 알려진 5선 안민석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오산을 전략지구로 발표했다. 언론 매체들은 오 의원이 제22대 총선 공천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것으로 보도했다 . 정치에 관심있는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의외다"라는 반응과 함께 다양한 원인 분석과 촌평을 내놨다. 아래는 그동안 네티즌들의 반응을 모아봤다.

국민의힘, 조수진·전봉민·이주환·김용판 현역 의원 경선에서 탈락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내 후보 경선에서 조수진, 전봉민, 이주환, 김용판 의원 등이 고배를 마시는 등 '현역불패론'이 깨지기 시작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024년 2월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서울 양천갑에서 구자룡 당 비상대책위원은 조수진 의원(비례)과 결선 경선을 치른 끝에 승리했다. 부산에서는 수영구에서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이 전봉민 의원을 꺾었으며, 연제구에서 김희정 전 의원은 이주환 의원과의 경선에서 승리했다. 김용판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달서병에서는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김 의원을 물리치고 공천을 확보했다. 현역 의원들 가운데, 부산 동래구의 김희곤 의원은 서지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실 행정관과 결선 경..

민주 이동주 의원, "그만 추태 부리시라" 홍영표 의원 직격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비례대표)이 같은 당 홍영표 의원을 향해 "도대체 4년 동안 뭘 했느냐"며 "그만 추태 부리시라"고 직격했다. '친명(친이재명)계인 이 의원은 2024년 2월 27일 SNS에 글을 올려 "당 대표 선거 출마하느라 일할 시간이 없었나? 지난 대선 때 가슴에 손을 얹고 진정으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느냐?"고 '비명(비이재명)'계의 홍 의원을 겨냥했다. 이 의원은 "해도 해도 너무하는 거 아닌가. 본인이 왜 하위 10%인지 모르는가"라며 "21대 국회 들어 지금까지 법안 발의가 28개뿐이다. 처리 안건은 단 두건"이라고 몰아세웠다. 그는 "19대, 20대, 21대 총선에서 다 단수공천 받고 재선, 3선, 4선 하니까 눈에 보이는 게 없느냐?"며 "부끄러움을 모르는 홍영표 ..

김윤식 전 시흥시장, "국민의힘에서 마지막 정치" 국민의힘 입당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경기도 시흥시에서 내리 3선 시장을 지낸 김윤식 전 시장이 민주당의 공천배제 결정에 반발, "국민의힘에서 마지막 정치를 하고자 한다"며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이에 따라 김 전 시장은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의 지역구인 시흥을 선거구에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전 시장은 2024년 2월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은 지켜야 할 정신도, 지켜야 할 가치도, 지켜야 할 사람도 없는 정당으로 전락했다"며 "저에게는 세 가지 숙제가 있다"고 국민의힘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김 전 시장은 3가지 숙제에 대해 ▲첫째, 우리나라 정치발전에 기여 ▲둘째, 시흥발전 ▲셋째, 지방자치 발전이라고 꼽으면서, "국민의힘에서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

서울 중·성동갑, 민주 전현희 VS 국힘 윤희숙 여성 대결 확정

서울 중심부인 서울 중·성동갑 선거구에서 전직 국회의원 출신의 두 여성 후보가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60) 전 의원과 국민의힘 윤희숙(54) 전 의원이 그들이다. 서울의 투표 성향으로 볼 때, 두 후보 중 한명이 제22대 국회에 입성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만, 총선 투표일까지 여러가지 변수가 생길 수 있으므로 현재로선 어느 후보가 당선될 지 속단하기 힘들다. 이곳에서 두 여성 후보의 맞대결이 성사된 계기는 민주당이 2024년 2월 27일 임종석(58) 전 청와대비서실장을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낸 전현희 전 의원을 전략공천했기 때문이다. 전 전 의원은 당초 서울 종로구에 출마하기 위해 종로구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국민의힘도 윤희숙 전 의원을 단수 후보로..

선관위, 2023년도 중앙당·국회의원 후원회 모금 내역 공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23년도 중앙당후원회와 국회의원후원회의 모금 내역을 공개했다. 중앙선관위는 2024년 2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중앙당(중앙당창당준비위원회 포함)후원회 37곳에서 54억1천7백여만원, 국회의원후원회 301곳에서 총 373억9천5백여만원을 각각 모금했다고 밝혔다. 중앙당후원회 모금액의 경우, 국민의힘이 18억3353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진보당 14억5678만원, 민주당 4억2244만원, 정의당(녹색정의당) 3억7940만원, 우리공화당 2억6728만원, 기본소득당 2억5294만원, 자유민주당 1억9472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후원회의 2023년도 평균모금액은 1억2423만원으로, 전년 대비 6천5백여만원이 감소했다. 이는 2022년도에 실시된 전국동시지방..

서울 동작갑, 민주 김병기 VS 국힘 장진영 양자 대결에 전병헌 출전(?)

서울 동작갑에서 제22대 국회의원 배지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김병기(63, 재선) 의원과 국민의힘 장진영(53) 변호사가 재대결 승부를 벌이게 됐다. 김 의원과 장 변호사는 각각 소속 정당에서 단수 후보 공천을 확정했다. 지난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에서는 김 의원이 55.29%(70,290표)의 지지율로 42.89%(54,526표)를 얻은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장진영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민중당 윤현주 후보(1,494표)와 국가혁명배당금당 이서은 후보(812표)도 출마했으나 판세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김 의원과 장 후보의 득표율로 볼 때, 철저히 양자 대결로 치러졌음을 알 수 있다.김병기 의원은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전병헌 전 의원을 제치고 공천을 받아 본선에서 당선됐다..

신당 창당 조국 전 장관, "정식 당명에 '조국' 포함될 수 있다"

가칭 '조국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조국 전 법무장관은 "정식 당명에 '조국'이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2024년 2월 26일 자신의 SNS에 '공지사항'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중앙선관위는 '조국신당'을 제외한 나머지 '조국'이 포함된 당명의 사용은 가능하다고 회신하였다"면서 이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이는 중앙선관위가 이날 조국(曺國) 전 법무부 장관의 신당(가칭·조국신당) 당명에 '조국(祖國)'이란 표현을 사용하는 것을 불허함으로써 조 전 장관의 이름과 동일한 발음의 단어를 신당 당명에 사용할 수 없게 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틀렸음을 지적하는 것이다. 앞서 선관위는 '안철수 신당' 당명과 관련, '선거운동은 각급 선거관리위원회의 관리 하에 법률이 정하는 범위 안에서 하되, 균등..

국민의힘, 서울지역 김영우·오경훈·강성만·이종철·이상규 경선 통과

제22대 총선에서 서울 지역에 출마할 국민의힘 경선후보들 가운데 김영우, 오경훈, 강성만, 이종철, 이상규 후보가 경선 관문을 최종 통과, 공천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024년 2월 2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서울 6곳을 비롯해 인천 경기 충북 충남 제주 등 총 19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에서는 김영우 전 의원(동대문갑)이 여명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경선에서 누르고 공천을 따냈다. 양천을에서는 오경훈 전 의원이 함인경 변호사를, 금천에서는 강성만 전 당협위원장이 이병철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연구교수를, 성북갑에서는 이종철(52) 전 고려대 총학생회장이 서종화 전 서울시의원을, 성북을에서는 이상규(48) 경희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가 이진수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각각 누르고 공..

민주당, 정청래·서영교·김태년·김용민·권칠승 등 현역 17명 단수 공천

더불어민주당은 정청래(3선, 서울 마포을), 서영교(3선, 서울 중랑갑), 김태년(4선, 경기 성남수정), 김용민(초선, 경기 남양주병), 권칠승(재선, 경기 화성병) 등 친명(친이재명)계가 다수 포함된 현역의원 17명을 단수공천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024년 2월 25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현역 의원 단수 공천지역 17곳과 함께 경선지역 4곳 등 7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단수 공천 명단에는 서울에서 정청래, 서영교 의원이, 인천에서는 유동수(재선, 계양갑), 경기에서는 김태년, 김용민, 권칠승 의원 외에 김승원(초선, 수원갑), 백혜련(재선, 수원을), 김영진(재선, 수원병), 강득구(초선, 안양만안), 민병덕(초선, 안양동안갑), 이재정(재선, 안양동안을), 한준호(초선, 고양..

검사 출신 김상민 예비후보, 윤 대통령과 마산 어시장에서 또 조우

부장검사 출신의 국민의힘 김상민 예비후보(경남 창원의창구)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을 2차례나 조우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지역 언론 등에 따르면, 김상민 예비후보는 지난 2월 22일 윤 대통령이 이날 경남 창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마친 후 경남 최대의 전통시장인 마산어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우연히 만났다고 한다. 이같은 사실은 현장에 있었던 한 시민이 찍은 사진을 언론에 제공함으로써 확인됐다. 창원의창구의 현역 국회의원인 5선의 김영선 의원은 최근 국민의힘 험지로 알려진 김해갑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 16일에도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통영·고성)의 부인상을 조문하는 자라에서 비공식 조문을 온 윤 대통령을 만나 짧은 대화를 나눴다. 한편 김상민 예비후보는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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