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장관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인요한 박대출 조배숙 등 현역 의원 약 20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보수후보들 가운데 1위를 달리고 있는 김 전 장관은 2025년 4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7층에서 지지자 수백 명이 발 디딜 틈도 없이 사무실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경선에 돌입했다.김 전 장관은 이날 "나라가 너무 어렵고 경제도 어려워서 청년들이 대학을 졸업했는데 취업을 못 해서 '쉬었음' 청년이 54만명을 넘었다. 제가 청년들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기 위해 나왔다"면서 "대한민국을 위기로부터 구하고 국민과 민생을 살려내야 한다"고 필승 의지를 천명했다.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