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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영, '더불어민주당에 열린우리당 유전자 엿보여'

[편집자주] 2021년 4월 7일 치러진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참패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국민의 힘 오세훈 후보가, 부산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각각 57%, 62%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김영춘 후보를 크게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런 가운데, 17년 전 과반수 의석을 차지했다가 4년 뒤 사라진 열린우리당의 '실패'가 재연되지 않을까 염려하는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지난 언론 인터뷰가 뒤늦게 관심을 끌고 있다. 바로 1년 전 2020년 4월 15일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지역구 253석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63석을 차지해 84석에 그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정의당 1석, 무소속 5석)에 대승을 거둔 결과를 상기하면 격세지감이 들 정도이..

오세훈 시장, 성비위 사건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선언

오세훈 서울시장이 4월 20일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즉시 도입할 것을 선언한다"며 단호한 대처 방침을 천명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서울시 청사 내에서 성희롱 피해사례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은 그간 성비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전보 발령 등 땜질식 처방에 머물렀기 때문임을 부인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전임 시장 재직시절 있었던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해 서울특별시를 대표하는 현직 서울시장으로서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저는 피해자를 만나서 업무복귀 문제를 상의하였고 원활하게 추진 중에 있다"고 했다. 오 시장은 "사건 당시 인사문제․장례식 문제 등과 관련하여 책임 있는 자리에 있었던 인사의 인사명령 조치도 단행하였다"며 "성희롱..

민주인권기념관에 '김근태 추모방'

서울시 용산구 남영동 민주인권기념관(구 남영동 대공분실)에 고(故) 김근태 전 의원의 추모방이 마련돼 있다. 이 방은 김근태 전 의원이 민주화운동을 벌이다가 1985년 수감돼 고문을 당했던 '고문실'이다. 김 전 의원이 심한 고문을 당하면서 이곳에 '비밀고문실'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방 전체를 고인의 저서와 각종 자료 등으로 채워 소위 '김근태 추모방'으로 불린다. 같은 층의 한켠에는 고 박종철 열사가 물고문을 당했던 방도 있다. 그곳에는 19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됐던 고 박종철 열사의 생전 사진을 비치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1976년 건축가 박수근의 설계로 신축된 이 건물은 치안본부 대공분실, 경찰청 보안분실, 경찰청 인권센터 등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가, 20..

카테고리 없음 2021.04.20

독일 연방공화국 초대 총리 '아데나워'

콘라트 헤르만 요제프 아데나워(독일어: Konrad Hermann Joseph Adenauer, 1876.1.5~1967.4.19)는 제2차 세계대전 후 동서로 갈라진 독일 연방공화국(서독)의 초대 총리가 됐다. 1949년 9월이었다. 그의 나이 73세때였다. 그의 총리직 수행은 1963년까지 약 14년간 이어져 87세까지 총리직을 수행했다. 이 기간 중 1950년부터 1960년까지 기독교민주연합의 의장을 지냈다. 아데나워는 1906년 시의회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그는 1917년 쾰른 시장도 했다. 그는 1933년 아돌프 히틀러가 집권하자 권력을 비판하다가 구속됐다. 석방됐다가 다시 구금당하기도 했던 그는 2차세계대전 종전 후 1946년 기독교 민주연합 창당을 주도하고 사실상 당수 역을 수행했다. ..

중학교 김주석 미술 선생님에 대한 추억

나는 초중학 시절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다. 크리스마스나 신년 때 손으로 카드를 그려서 가까운 친구들에게 주기도 했다. 크리스마스 카드나 새해 연하장을 싸인팬으로 색칠할 때의 즐거웠던 순간은 아직도 어렴풋이 느낄 수 있다. 털 모자를 쓴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이 가득 든 보따리를 멘 모습을 그리던 그 시절, 아련한 추억이다. 또 하나의 추억이 있다. 중학교 때 미술 선생님의 모습이다. 국민학교(현재 초등학교) 때는 담임 선생님 한 분이 국어 산수 미술 체육 음악 등 모든 과목을 가르쳤는데, 중학교 때는 그림만 가르치는 미술 전담 선생님이 계셨다. 김주석 선생님이다. 선생님은 미술 시간에 그림에 관한 것 외에는 다른 말씀이 전혀 없었다. 평소 학생들의 태도나 진로 등에 대해 어떤 간섭도, 어떤 지도같은 것..

사는 이야기 2021.04.18

남대문 시장 가다

1년 전에 산 가방이 낡아서 지나가는 길에 가방을 사러 남대문 시장에 들렀다.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가방 가게가 있다. 일요일인데도 가게문을 연 곳이 많았다. 그러나 손님은 뜸했다. 코로나19 사태가 1년 이상 지속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작년에 가방을 샀던 그 가게를 찾아갔다. 매장 구조는 비슷한데, 사장님은 나이가 조금 젊어 보였다. 그래도 그냥 들어갔다. 시장에는 많은 사람이 오가는 곳이라 서로가 기억하기 힘든 곳이다. 자주 가지 않는다면 1년 전에 갔던 곳을 찾기도 쉽지 않다. "작년에 제가 여기서 가방을 샀는데요, 혹시 기억나세요." 내가 물어봤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흰색 마스크를 쓴 채로 사장님을 바라봤다. 사장님도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아, 기억나요." 사장님의 대답이었..

사는 이야기 2021.04.18

이어령(李御寧)은 누구인가

이어령(李御寧) 전 문화부 장관은 국문학 교수이자 평론가 겸 언론인이다. 이 전 장관은 1934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다. 부여고등학교, 서울대 국어국문학과(학사) 및 동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1987년 단국대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2세 때인 1956년 에 기고한 '카타르시스 문학론'으로 평론가로 등단한 뒤, 한국일보에 김동리, 황순원 등 당대의 거장들을 비판하는 '우상의 파괴'를 발표, 문단의 총아로 떠올랐다. 1960년부터 1972년까지 서울신문, 한국일보, 경향신문, 중앙일보 등에서 논설위원을 지냈다. 1969년부터 1989년까지 이화여대 문리대학 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 교수를 지냈다. 1967년 이화여대 교수로 부임했으며 1988년 서울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맡아..

사는 이야기 2021.04.17

장기표, 안중근 기념관 방문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은 4월 17일 오전 산소리물소리(산물회) 회원들과 함께 남산을 방문했다. 장 원장과 회원들은 이날 남산 중턱에 자리잡은 안중근 의사 동상 앞에서 묵념을 올리고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회원들은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방문해 안 의사의 생전 독립운동, 하얼빈 의거, 동양평화론 원고, 안 의사가 옥중에서 남긴 붓글씨 유품 등을 둘러보았다.

사는 이야기 2021.04.17

항일 의병장,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안중근(安重根, 1879.9.2.~ 1910.3.26.)은 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에서 초대 조선통감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대한제국의 항일 의병장 겸 정치 사상가이다. 2010년 2월 14일 일제의 1심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항소하지 않았다. 1910년 3월 26일 뤼순 감옥에서 순국했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 되었다. 안 의사는 고려 후기의 유학자 안향의 26대손으로 본관은 순흥(順興)이다. 1895년 아버지를 따라 천주교에 입교하여 토마스(Thomas, 도마, 다묵(多默))라는 세례명을 받았다.1894년 동학농민운동 때 아버지 안태훈(安泰勳)이 동학군을 진압하는 데 참여했다. 대한제국 말기 삼흥학교 설립과 남포 돈의학교 인수 등으로 교육운동을 전개하였고, 국채보상운동..

김기현 의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대법원 청사 정문 앞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수차 이 곳에 나와서 김 대법원장의 사퇴를 위한 집회에 참석해 연설을 해오고 있다. 1959년 2월 21일, 울산 소속: 국민의힘 지역구: 울산 남구을 학력: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 수료 경력: 2020.05.~ 제21대 국회의원 17, 18, 19대 국회의원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울산광역시장 당선(울산광역시장) 블로그 ‘국민의힘’ 김기현 국회의원 네이버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국민의힘' 울산남구을 국회의원 김기현입니다. 진심의 정치, 현장의 정치 김기현의 정치 신념입니다. blog.naver.com 페이스북 유튜브

갤러리(사진) 2021.04.15

'나라가 니꺼냐'고 묻는 어떤 할머니

매주 수요일 오후 서울 광화문 옆 경복궁역(3호선) 6번 출구 앞에서 '막가파 정권 문재인 퇴진' '문재인 퇴진' 나라가 니꺼냐?'라는 3개의 구호가 담긴 배너를 들고 1인 시위를 벌이는 할머니가 있었다. 할머니는 시민단체 '국민의소리(공동대표 장기표)'가 주최한 '국정파탄 문재인 정권 퇴진 촉구대회'가 열리는 매주 수요일 오후, 하루도 빠짐없이 같은 장소에 나와 혼자서 시위를 벌였다고 한다. 교사 출신으로 전해진 이 할머니는 나라를 거덜내는 문재인 정권의 무능함을 보고 참을 수 없어서 집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나왔다고 한다. 국민의소리는 지난 4월 14일 수요집회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집회를 하지 않겠다고 밝혀, 이 할머니를 이곳에서 다시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갤러리(사진) 2021.04.15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김명수 대법원장 사퇴 연설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67. 변호사)은 '폭정종식 비상시국연대' 여성워원장을 맡아 김명수 대법원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연설하고 있다. 1954년 10월 15일 경남 진주생 법무법인 두우 변호사 건국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2010년(제5회) 한나라당, 2014년(제6회) 새누리당 후보로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여 서울 송파구청장 선거에 당선됨(재선 구청장),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하여 2위로 낙선. 페이스북 박춘희 박춘희님은 Facebook 회원입니다. Facebook에 가입하여 박춘희님 등 다른 친구들을 만나세요. Facebook은 활발한 정보 공유를 통해 보다 친밀하고 열린 세상을 만듭니다. www.facebook.com 블로그 박 춘 희 : 네이버 블로..

바람잘 날 없는 대법원 앞

'거짓말 논란'을 일으킨 김명수 대법원장이 수장으로 있는 사법부의 대법원 앞이 어수선하다. 4.7 재보선으로 중단됐던 김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1인 시위와 비상시국연대의 기자회견이 재개됐다. 그러나 김 대법원장은 사퇴 요구에 아랑곳하지 않고 매일 오전 9시를 넘겨서 출근하고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 대법원장은 거의 매일 오전 9시를 넘겨 6~7분경 전용 승용차를 타고 정문으로 들어가고 있다. 김 대법원장은 현재 사퇴할 분위기가 전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야권은 김 대법원장이 사퇴할 때까지 사퇴 촉구 집회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대법원장과 야권이 언제까지 대치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당직자 폭행' 물의 송언석 의원, 결국 탈당

사무처 당직자를 폭행해 물의를 일으킨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당안팎의 비난 여론이 고조되자 4월 14일 결국 탈당했다. 송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슴이 찢어지고 복잡한 심경"이라며 "당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당을 위한 충정으로 국민의힘을 떠나려 한다"고 탈당 소회를 밝혔다. 그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모든 것이 저의 부덕의 소치"라며 "당사자들은 물론 당원 동지, 국민들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죄했다. 송 의원이 자진 탈당을 함에 따라 중앙당 차원에서 징계를 위해 오는 19일 소집 예정인 윤리위는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송 의원은 4월 7일 재·보궐선거 개표를 앞두고 중앙당사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에서 자신의 자리를 준비하지 않았다고 사무처 담당 국장..

김부선, 진중권·서민 겨냥해 "이 둘만 신나해"

배우 김부선 씨가 최근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서민 단국대 교수를 향해 "중권이 일당이 한남 꼰대라는 건 진작 알았다"면서 "이 힘든 시국에 이 둘만 신나 보인다"고 조롱하듯이 저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씨는 지난 4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진중권 전 교수와 서민 교수를 싸잡아 저격하면서, 여권의 유력한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자신의 연애설이 거짓이 아님을 재차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김 씨는 서민 교수에 대해 "우연히 당신 유튜브 봤네요. 김부선 거짓말 운운 하며 단편소설 쓰시던데 정신차리세요"라며 "대체 무슨 근거로 날 거짓말쟁이로 매도하시죠? 미친거 아니유 듀엣으로"라고 했다. 김 씨는 "이재명과의 썸씽이 허구라면 조국이나 임종석 오세훈처럼 잘 생..

사는 이야기 2021.04.13

인명진 목사와 장기표 후보

인명진 목사는 지난 해 4월 총선을 앞두고 경남 김해을 선거구에 출마한 장기표 후보(미래통합당, 국민의힘 전신)를 찾아 격려했다. 인 목사는 장기표 후보에 대해 과거 민주화운동의 동지로서, 정직성과 청렴성, 정의감, 진정한 애국심 등 인물 됨됨이를 높이 평가했다. 인명진 목사는 종교인으로서는 드물게 "종교인의 과세에 찬성한다"는 소신을 밝힐 정도로 종교계에서도 개혁적인 인물로 평가된다. 인 목사는 교회를 운영하고 있을 때도 자진해서 소득세를 납부했다. 종교인 과세문제는 정치권에서 '뜨거운 감자'로 치부될 정도로 예민한 사안이다. 종교계가 전적으로 반대하기 때문이다.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문제로 좌초 위기에 빠졌던 당시 집권당 새누리당과 자유한국당에서 잇따라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 때문..

서울올림픽 주제곡 '손에 손잡고' 숨은 이야기

[편집자주] 올림픽 역사상 공식 주제곡 가운데 최상의 노래로 꼽히는 서울올림픽 주제곡 '손에 손잡고(Hand In Hand)'는 전세계에 1,700만장 이상의 앨범이 팔렸다. 이태리 출신의 작곡가 조르조 모로더(Giorgio Moroder)는 돈방석에 올랐다고 한다. 벌써 30여년이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의 공식 노래 '손에 손잡고(Hand In Hand)'가 탄생하는데 있어, 일반에게 알려지지 않은 숨은 이야기가 있다. '손에 손잡고'의 노랫말에 우리나라 구전민요 '아리랑'을 표현한 영문 'Arirang'이 들어가 있다. 뜬금없이 아리랑이 어떻게 가사에 들어가게 됐을까. 세계인이 좋아하는 '손에 손잡고'가 탄생하게 된, 그 숨은 이야기를 취재했다. 88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주제곡은 '아침의 나라에서'..

사는 이야기 2021.04.11

조경태 의원, "송언석 의원 강력 징계해야"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같은 당 소속 송언석 의원의 최근 갑질 논란과 관련,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신속하게 송 의원에 대해 윤리위 회부 등 강력한 징계조치를 취하라"고 당에 촉구했다. 조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송 의원의 잘못된 언행은 우리당을 지지한 국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면서 이같이 요구했다. 조 의원은 "송언석 의원에 대해 이런저런 부정적인 말과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당에서는 우리 국민의힘 당에 대한 기대 높이에 맞는 겸손하고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송언석 의원은 서울시장선거 등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4월 7일 저녁 중앙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을 맡고 있던 자신의 의자를 마련하지 않았다고 사무처 국장을 발로 걷어차고 팀장에게 욕..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득표수(득표 순위)

[편집자주] 2021.4.7. 치러진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총 13명이 후보 등록을 하였으나 최종 투표일까지는 12명이 완주했다. 중도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양당 후보 단일화를 위해 사퇴했기 때문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개한 투개표 자료를 통해 후보자별 특표수(순위)를 알아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최종 투개표 결과에 따르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투표권을 가진 유권자는 총 842만5869명이며, 이 가운데 490만 2630명이 투표를 했다. 투표자를 선거 당일과 사전투표로 나눠보면, 선거 당일 투표자는 299만8571명, 우편 및 관내 사전투표자는 190만4049명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와 당일 투표수를 합쳐 58.2%에 달하는 투표율은 재보궐선거 사상 유례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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