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李御寧)은 누구인가
이어령(李御寧) 전 문화부 장관은 국문학 교수이자 평론가 겸 언론인이다. 이 전 장관은 1934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다. 부여고등학교, 서울대 국어국문학과(학사) 및 동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1987년 단국대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2세 때인 1956년 에 기고한 '카타르시스 문학론'으로 평론가로 등단한 뒤, 한국일보에 김동리, 황순원 등 당대의 거장들을 비판하는 '우상의 파괴'를 발표, 문단의 총아로 떠올랐다. 1960년부터 1972년까지 서울신문, 한국일보, 경향신문, 중앙일보 등에서 논설위원을 지냈다. 1969년부터 1989년까지 이화여대 문리대학 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 교수를 지냈다. 1967년 이화여대 교수로 부임했으며 1988년 서울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