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서울시장 보선 투표 당일에 오세훈 후보 '납세 공고문' 논란
선거기간 동안 공정성 논란을 낳았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정희)가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 투표 당일인 4월 7일 오전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납세 신고액 관련 공고문을 선거벽보와 투표소 입구에 일제히 붙여 야당의 반발을 샀다.중앙선관위는 '후보자 정보공개 자료의 내용에 관한 공고'라는 제목의 공고문에서 "책자형 선거공보 둘째면의 후보자 정보공개 자료 중 제3호 세금납부·체납 실적란의 ①'배우자'의 납세액 '119,677천원, ②'계'의 납세액 '209,692'천원은 사실에 부합하지 아니함"라는 내용의 결정사항을 밝혔다. 이어, 비고란에 "①'배우자' 납세액 '119,677'천원은 '119,979'천원으로, ②'계' 납세액 '209,692'천원은 '209,994'천원으로 기재하여야 함"이라고 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