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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2421

윤희숙 의원 사퇴안 가결

부친의 부동산 관련 의혹으로 의원직 사퇴와 대선 포기를 선언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국회의원직 사직안이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 처리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233인 중 찬성 188표, 반대 23표, 기권 12표로 윤 의원 사직안을 통과시켰다. 표결에 앞서 윤 의원이 소속된 국민의힘은 "공인으로서 책임을 지겠다"는 윤 의원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사퇴 찬성을 당론으로 결정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의원들의 자유 의사에 따라 표결을 하도록 의원 개인에게 찬반 여부를 일임했다. 한편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이낙연 의원이 최근 경선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배수진을 치며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으나, 민주당 지도부가 만류 중이어서 이날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다. 아래는 사퇴..

조성은 씨, '박지원 국정원장과 상의' 실토..

'윤석열 검찰'의 고발사주 의혹 사건의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9월 12일 SBS와 인터뷰 도중 언론 보도 시점 등을 놓고 박지원 국정원장과 상의한 사실을 실토해 파문이 예상된다. 조 씨는 이날 저녁 방송된 SBS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뉴스버스가 보도한) 9월 2일은 우리 원장님이나 제가 원했거나 제가 배려받아서 상의했던 날짜가 아니었다"고 말해, 박지원 국정원장과 보도시점 등을 놓고 상의했음을 은연중 실토했다. SBS는 저녁 8시 지상파 본방송에서는 이 대목을 편집하여 내보내지 않았으나, 본방송 후 유튜브 체널에 올린 영상에서는 인터뷰 내용을 그대로 내보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지원 원장과 사전에 상의했네" "자백 방송" "이진동 발행인이 치자해서 사고라 했네" 등등 '정치공작' 의혹에 무게를 실었다..

서민, '대선후보 면접의 폭력성' 진중권 저격..

국민의힘이 9월 12일 주최한 '올데이 라방(라이브 방송)'에 패널로 참가한 서민 단국대 교수가 앞서 지난 9, 10일 이틀간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을 면접했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저격하고 나서 화제다. 서 교수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국힘 대선후보 면접의 폭력성'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혹시 질문이 겹칠까 싶어, 목(9일) 금(10일)에 했던 시그널 면접을 죄다 봤다"면서 "그걸 보면서 처음에는 놀랐고, 나중에는 화까지 났다"고 술회했다. 서 교수는 "면접관들은 후보자들이 자신의 정책을 잘 얘기하도록 돕고, 이해 안되는 부분에 대해선 질문을 던짐으로써 누가 좋은 대통령감인지 국민이 판단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면서 "그런데 그 자리에 나온 면접관들은 그럴 마음이 없어 보였다. 특히 진중권 선생님은 ..

장기표,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기자회견 전문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는 9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를 향해 성남시장 재직 시절 발생한 대장동 개발 관련 비리의혹을 '대장동 게이트'라고 명명하고, 이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장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지사는 2014년 성남시장 재직시 성남 분당구 대장동 일대를 개발하는 1조1500억원 규모의 초대형 개발 사업을 공영 개발로 추진했다"며 "이 사업에 ‘성남의뜰’이란 신생업체가 시행사로 선정되었고, ‘성남의뜰’ 주주에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14.28%의 주식보유)라는 신생업체가 참여한 것이 문제"라고 비판했다. 장 후보는 "화천대유라는 회사는 2015년 경 성남시에서 대장동 개발 관련 민간 사업자 공모를 냈던 시기에 설립됐고,..

국민의힘 '대선후보 8강' 여론조사 추이 분석

[편집자주] 국민의힘 대선 경선주자들의 1차 컷오프 발표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8강에 어떤 후보들이 오를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경선후보 12명을 대상으로 한 가장 최근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발표돼 여러가지 관측을 낳고 있다. 참고로, 박찬주 후보가 이날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중도하차함에 따라 오는 13일, 14일 이틀 동안 실시될 여론조사는 11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뉴데일리와 시사경남이 공동으로 여론조사전문업체 PNR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11일 이틀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 등의 대선 여론조사 결과가 9월 12일 공개됐다. 뉴데일리가 이날 보도한 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

조성은 씨, '고발사주' 의혹사건 3차 입장문

[편집자주] '윤석열 검찰의 야당 대리 고발사주 의혹' 사건의 제보자이자 공인신고자인 조성은 씨가 9월 12일 이 사건과 관련하여 3차 입장문을 발표했다. 조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매일 400여통의 전화와 함께 제한적 시간으로 기자님들과의 통화가 이루어지다보니 여러 보도부분에서 바로 잡는다"고 밝혀, 그동안 언론에 사실과 다르게 보도된 것들을 바로 잡기 위해 쓴 글임을 알 수 있다. 아래는 조 씨의 3차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조성은입니다. 매일 400여통의 전화와 함께 제한적 시간으로 기자님들과의 통화가 이루어지다보니 여러 보도부분에서 바로 잡습니다. 1. 공익신고자 부분 □ 공익신고자의 요건과 보호에 관하여 그 대상 기관은 법정하여 '국민권익위원회, 국회의원 외 수사기관'도 그 대상이며..

공익신고자 조성은 씨, 2차 입장문 발표

[편집자주] 9월 10일 언론을 통해 '윤석열 검찰의 고발사주 의혹' 사건의 제보자 겸 공익신고자라고 스스로 공개한 조성은 씨가 9월 11일 SNS를 통해 2차 입장문을 발표했다. 조 씨는 앞서 지난 9월 8일 김웅 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한 1차 입장문을 발표했다. 조 씨는 이날 SNS에서 "저는 2021. 09. 10. JTBC뉴스에서 '윤석열 대검찰청의 야당 고발사주' 사건에서 공익신고 당사자임을 밝혔다"며 "이 사건의 본질은 적어도 저와 관련하여서 2020.04.03.~2020.04.08.에 이미 종료된 범죄사건이고, 이후의 그 어떤 부분도 위 종료된 사건에 개입될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조 씨는 "저 시기 이후에서 한참 지난 2021년간의 기간에서는 특정인들과 식사를 했느니 등의 여..

조성은, 박지원 가까이 VS 윤석열 멀리..

[편집자주] 윤석열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 사건의 제보자가 조성은 씨로 확인됨에 따라 정치권에 미묘한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했다. 이유는 여야를 넘나든 조 씨의 정치이력 때문이다. 특히 조 씨가 지난 7월 뉴스버스에 이 사건을 처음 제보한 후 박지원 국정원장을 만난 사실까지 밝혀져 상당한 역풍이 몰아칠 기세다. 박 원장은 그런 얘기는 없었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조 씨는 이 사건이 발생하기 오래 전 국민의당 등에서 박지원 원장과 가깝게 지냈던 것으로 확인된다. 따라서 대선정국 초입에서 '정치공작'의 파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동안 조 씨의 정치적 이념과 행보를 보여주는 그의 사진과 자료를 소개한다. 조 씨는 지난 8월 11일 박지원 국정원장을 만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그는 자신의 SNS에 박 원장을..

조성은 씨, "내가 공익신고자" 확인.. 파장

[편집자주] 국민의힘 유력 대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 사건의 제보자로 주목을 받았던 조성은 씨가 9월 10일 자신이 공익신고자라고 밝혔다. 조 씨는 제보라기보다 "사고였다"고 주장했다. 어떤 목적을 가지고 언론에 제보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조 씨는 의혹이 사실이면 사건이 커질 것을 알고 있었던 만큼, 사실상 윤석열 후보를 겨냥했던 것으로 보인다. 조성은 씨는 이날 조선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의혹에 대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회 기자회견을 보고 내가 공익신고자임을 밝힐 결심을 하게 됐다"며 "내가 제보자 그리고 공익신고자가 맞다”고 했다. 그는 "원본 자료 다 가져다가 대검에 제출했다"며 "윤 전 총장이 손가락질 하며 나올 것도 예측했다. 그래서 대검에 공익신고..

장기표 후보 후원회 결성.. 공식 활동 개시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에 나선 장기표 후보를 지지하는 후원회가 결성돼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10일 장기표 후보 후원회에 따르면, "법적 절차에 따라 경선후보자 후원회를 결성하다보니 중앙선관위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다른 대선후보들보다 후원회 결성이 늦어졌다"면서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장기표 후원회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했다. 장기표 후원회의 회장은 김영일 전 의원과 제정호 씨가 공동으로 맡았다. 장 후보의 김해 고향 선배인 김영일 전 의원은 "장 후보의 도덕성과 능력은 어떤 대선 후보들보다 우월한데 참 아깝다"며 "4차사업 혁명시대를 맞아 자아실현의 행복한 나라를 건설하겠다는 장 후보의 꿈이 꼭 이뤄지기 바란다"고 했다. 고 제정구 전 의원의 친형인 정호 씨는 "장기표 ..

최승재 의원, 장기표 후보 지지.. '금배지 1호'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출신의 최승재 의원이 9월 10일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의 정책공약을 지지하면서 사실상 장 후보 지지 입장을 밝혔다. 최 의원은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장 후보를 지지하는 금배지 1호'가 됐다. 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기표 후보의 삶이 전태일의 유일한 대학생 친구로서 평생을 노동자의 친구로 올곧게 살아왔기 때문이며, 그가 느끼고 경험했던 삶의 진솔함이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대선 공약으로 구체화 됐기 때문"이라고 장기표 후보 지지 이유를 밝혔다. 최 의원은 "장기표 후보의 공약은 다른 여느 대선 후보의 공약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매우 현실적이며, 지금 가장 절실히 필요로 하는 이해와 요구를 반영하고 있다"며 "장기표 후보의 공약에 대해..

조성은 씨, '윤석열 고발사주 의혹' 입장문 발표

정치권에 파문을 낳고 있는 '윤석열 검찰'의 야당 고발사주 의혹 사건의 제보자로 알려진 조성은 씨가 9월 8일 밤 김웅 의원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를 비난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는 입장문을 전격 발표했다. 조 씨는 이날 SNS를 통해 "오늘까지도 김웅 국회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함께 보도되는 사건의 심각성, 자신들의 공적 신분과 의무조차 망각하는 것, 매우 중차대한 대선에서 격이 떨어지는 수준의 망발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위와 관련하여 매우 강력한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외의 본 사건과 관련하여 어떠한 대응을 할 지 늦지 않게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조 씨는 "'윤석열 대검찰청의 야당 고발사주' 사건과 관련하여 어제 오늘까지 기자들..

도성에 부는 장기표 바람-3(웹툰)

[편집자주] 민주화운동의 대부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벌이는 역사 패러디 웹툰이다. [계속] 2021.09.08 - 도성에 부는 장기표 바람-4(웹툰) 도성에 부는 장기표 바람-4(웹툰) [편집자주] 민주화운동의 대부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벌이는 역사 패러디 웹툰이다. [계속] 2021.09.08 - 도성에 부는 장기표 바람-5(웹툰) polplaza.tistory.com

도성에 부는 장기표 바람-2(웹툰)

[편집자주] 민주화운동의 대부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벌이는 역사 패러디 웹툰이다. [계속] 2021.09.08 - 도성에 부는 장기표 바람-3(웹툰) 도성에 부는 장기표 바람-3(웹툰) [편집자주] 민주화운동의 대부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벌이는 역사 패러디 웹툰이다. [계속] 2021.09.08 - 도성에 부는 장기표 바람-4(웹툰) polplaza.tistory.com

도성에 부는 장기표 바람-1(웹툰)

[편집자주] 민주화운동의 대부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벌이는 역사 패러디 웹툰이다. [계속] 2021.09.08 - 도성에 부는 장기표 바람-2(웹툰) 도성에 부는 장기표 바람-2(웹툰) [편집자주] 민주화운동의 대부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벌이는 역사 패러디 웹툰이다. [계속] 2021.09.08 - 도성에 부는 장기표 바람-3(웹툰) polplaza.tistory.com

카테고리 없음 2021.09.08

한국의 간디, 장기표 단식(웹툰)

[편집자주] 여야 대선후보들의 당내 경선이 진행되는 가운데, 주요 방송 등 언론사들이 여론조사 상위 후보들만 찾아다니며 보도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러한 일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특히 주요 매체들은 후보들의 정책 경쟁보다는 후보 진영간 흑색선전이나 네거티브 공방을 부각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다. 언론의 이러한 행태를 꼬집는 만화를 소개한다. 시사만화가 조태호 화백의 작품이다. 언론들은 평소 정책 대결을 강조하면서도 정작 본 경선에서는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네거티브 공방전에 전파와 지면을 쏟아붓는 주요 언론사들의 보도 형태는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 2021.09.01 - 장기표의 망국 7적 만평 장기표의 망국 7적 만평 [편집자주]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밝힌 '..

역선택, 가장 무서운 국민의힘 후보는 장기표..

[편집자주] 국민의힘 대선주자 12명의 경선이 본격화되면서, 민주당이 가장 두려워하는 국민의힘 후보는 누구인지 설왕설래를 낳고 있다. 홍준표 후보는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가 자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유승민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가장 두려워하는 국민의힘 후보로 자신을 꼽았다면서, 민주당이 경계하는 후보가 자신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발표된 한 여론조사 결과를 자세히 분석해보면,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나 눈길을 끈다. 뉴데일리가 9월 6일 보도한, 뉴데일리와 시사경남의 공동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PNR(피플네트웍스리서치)이 지난 3~4일 전국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여타 여론조사와 달리 몇 가지 관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국민의힘 ..

제5차 재난지원금 대상 및 신청 안내

[편집자주] 국민 88%에게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제5차 재난지원금(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9월 6일(월)부터 시작됐다. 온라인 신청기간은 9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9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가능하다. 10월 30일 이후에는 신청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고 신청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지원금 신청 대상자는 늦어도 10월 29일까지 신청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원금을 받았더라도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국고로 귀속된다. 종합하면, 재난지원금 수령 대상자는 9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신청을 하고, 지원금 25만월을 받으면 연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1. 국민지원금 지급 선정 기준 국민지원금(재난지원금)은 2021년 6월..

'역선택',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최대 변수

[편집자주]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이 본격화된 가운데, '역선택 방지' 도입 여부를 놓고 각 후보 진영 사이에 첨예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역선택 방지에 반대하는 홍준표 유승민 하태경 안상수 후보는 5일 '후보자 공정경선 서약식'에 불참하는 등 '역선택 방지' 도입에 긍정적인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을 압박했다. 반면 윤석열 후보측은 역선택 방지를 요구했다. 다른 후보들은 다소 차이는 있지만, 당선관위가 어느 쪽이든 최종 결정하면 따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와 관련, 당 선관위는 이날 격론 끝에 역선택방지조항을 여론조사에 넣지 않기로 결론내렸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한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역선택이 실제로 후보들의 지지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미친다면 얼마나 크게 미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뉴데일리와 시사경..

장기표, 고 이소선 여사 등 민주열사 묘소 참배.. 대선 출마 고해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는 9월 3일 지난 70~80년대 군사독재에 항거하며 민주화운동을 벌였던 민주열사들의 묘소에 참배하고 대통령선거 출마를 고했다. 장 후보는 이날 고 이소선 여사 10주기를 맞아 마석모란공원을 방문, '이소선 어머니' 묘소에 참배했다. 장 후보는 또 이소선 여사의 아들 전태일 열사를 비롯해, 자신의 대학시절 절친이었던 고 조영래 변호사, 민주화운동을 함께 했던 고 김근태 전 의원 등 노동열사와 민주열사들의 묘소를 찾아 고인들을 추모했다. 장 후보는 이 자리에서 열사들의 뜻을 기리고 대선후보로 출마했음을 알렸다. 그는 "모든 국민이 자아실현의 기쁨과 보람을 누리는 행복한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대선에 출마하게 됐다"며 "먼저 간 동지들의 뜻을 받들어 민주주의와 정의, 행복이 가득한..

'여고시절' 가수 이수미 씨 별세

'여고시절' 등으로 1970년대 인기를 끌었던 가수 이수미 씨가 9월 2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가요계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연말 폐암3기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1952년 전남 영암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9년 ‘당신은 갔어도'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듬해 본명인 '이화자'를 예명인 이수미로 바꾸었다. 1972년 발표한 ‘여고시절'이 대히트를 쳐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 밖에도 ‘내 곁에 있어주' ‘방울새' ‘사랑의 의지' '오로지'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정상에 올랐던 시기에 대마초 누명과 방송출연금지 조치를 당하기도 했다. 그 충격으로 20여년간 침묵하던 고인은 2003년 음반 '또 다른 세상에서'를 발표해 재기를 모색하기도 했다. 암 투병 중이던 지난 5월에..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확정.. 12명 본경선 돌입

[편집자주]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홍원)는 9월 3일 당내 대선후보 경선주자 12명을 확정, 발표했다. 당초 예상대로 박진 박찬주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장기표 장성민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이상 가나다 순, 직책 생략) 등이 경선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달 31일 총 15명이 후보 등록을 신청했으나, 강성현 오성균 오승철 등 3명은 서류심사 등에서 탈락했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이날 당내 대선후보 경선일정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선주자 12명의 경선 레이스가 본 궤도에 올랐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이날 최종 대선 후보는 오는 11월 5일 선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망의 대통령선거 후보로 선출되기 전까지 12명의 후보는 1차 컷오프, 2차 컷오프, 결승 경선을 각각 거치게 된다. ..

장기표, 택배점주 사망에 민노총 혁파 재천명.. 빈소 조문

[편집자주] CJ대한통운 택배 대리점을 운영했던 40대 점주가 민주노총의 횡포를 견디지 못하고 지난 8월 30일 극단선택으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민주노총을 '망국7적' 중에서도 '제1적'이라고 비판해왔던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9월 1일 고인의 빈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전태일 재단의 초대 이사장을 지낸 장 후보는 민주노총을 개혁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며, 민주노총을 혁파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이 씨는 언론에 공개된 유서에서 "처음 경험해본 노조원들의 불법 태업과 쟁의권도 없는 그들의 쟁의 활동보다 더한 업무방해, 파업이 종료되었어도 더 강도 높은 노조활동을 하겠다는 통보에 비노조원들과 버티는 하루하루는 지옥과 같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가족에게 남긴 글에서 ..

대선 여론조사 왜곡, 글로벌리서치 3,000만원 과태료

[편집자주]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선거 관련 여론조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여론조사전문업체가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이하 ‘중앙여심위’)는 9월 1일 "제20대 대통령선거 관련 여론조사에서 결과를 왜곡할 수 있는 조사·분석 방법 등을 사용한 A기관에 8월 27일 과태료 3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제20대 대선 여론조사와 관련하여 과태료 처분은 이 업체가 처음이다. 중앙여심위에 따르면, A기관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전국 대통령선거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피조사자의 연령을 사실과 다르게 입력하고, 후보자·정당 지지도에 관하여 특정 응답을 유도하거나 응답한 내용과 다르게 입력하는 등 다수의 위반사실이 확인됐다. 중앙여..

장기표의 망국 7적 만평

[편집자주]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밝힌 '망국 7적'이 항간에 화제가 되고 있다. 나라를 망치는 '망국7적'을 혁파하지 못하면 미래가 없다는 것이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불행한 대통령이 되겠다는 각오로 망국 7적을 뿌리뽑겠다는 게 장기표 후보의 확고한 의지이다. 자신만이 망국 7적을 없앨 수 있다고 자부한다. 망국7적은 민주노총, 전교조, 대깨문, 공기업, 미친집값, 탈원전, 주사파이다. 시사만화가 조태호 화백이 그린 망국7적 만평이다. .

국민의힘 대선후보 등록 마감, 12+3명 접수

[편집자주]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자 등록 접수가 8월 31일 마감됐다. 총 15명이 신청했다.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대선후보를 접수한 결과, 앞서 경선 예비후보로 활동해온 12명 외에 강성현, 오성균, 오승철 씨가 추가로 합류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홍원 전 총리)는 후보자 검증을 거쳐 9월 3일 1차 컷오프 경선에 나설 후보자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후보 검증 심사에서 일부는 탈락할 수 있다. 박진 박찬주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장기표 장성민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 등 12명.. 검증 통과 무난할 듯 이날 마감된 국민의힘 대선후보 등록 접수자 15명 중 12명은 경선 참가가 확실시된다. 그들은 박진 박찬주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장기표 장성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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