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2024/03 57

22대 총선 서울 48곳 국민의힘 VS 민주당 공천 현황(대진표)(3.15.현재)

[편집자주]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의 서울지역 48개 선거구에 대한 거대 양당의 공천이 3월 15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민추천제로 진행한 서울 강남갑에 서명옥 한국공공조직은행장, 강남을에는 박수민 전 유럽개발은행(EBRD) 이사를 공천했다. 앞서 3월 12일 서울 중구성동구을에서 이혜훈 전 의원이 하태경 의원과 결선 경선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3월 11일 청년전략지구로 지정한 서대문구갑에서 3자 경선을 통해 후보를 확정했다. 마지막으로 14일 강북을에서 박용진 의원을 경선에서 꺾은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을 발표했으나 막말 논란으로 공천을 전격 취소했다. 조만한 대체 후보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강북을 1곳을 제외한 47곳에서 양당의 ..

더불어민주연합 국민후보 추천 심사위원회 심사위원 명단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총선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국민후보'를 추천하는 심사위원회의 일부 위원들과 추천 후보를 놓고 설왕설래가 일부 언론에서 이어지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국민후보'를 추천한다고 해놓고, 실상은 국민후보를 추천하는 게 아니라 특정 이념에 치우친 심사위원들의 입맛에 맞는 후보를 추천한 것 아니냐는 게 논란의 핵심이다. 이와 관련, 시민사회 몫으로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로 추천된 '국민후보 4명' 중 여성 1순위 전지예 후보와 2순위로 추천된 정영이 후보가 자진사퇴했다. 전 후보는 청년시민운동가로, 정 후보는 최초 여성 이장을 지낸 농민 대변자로 각각 추천됐으나 이들의 반미성향 단체 활동이 문제로 지적됐다. '국민후보 추천 심사위원회'는 여성 추천후보 1, 2위가 사퇴함에 따라..

안면신경마비 9개월째 증상은? 그리고...

안면신경마비(한방명: 구안와사) 진단을 받은지 어언 9개월이 됐다. 지난 해 5월 어느날 아침 깨어났더니 왼쪽 얼굴에 마비 증세가 시작됐다. 병원에서 약물 치료를 받으면서 약 8개월간 꾸준히 재활치료를 받았다. 그 사이에 간간히 침 치료를 받기고 하고, 기 치료를 두어번 받기도 했다. 지난 한달 동안은 어떤 치료도 받지 않았다. 완쾌된 것이 아니라, 병원에서 받아오던 물리치료를 더이상 연장하기 않았다. 담담의사는 물리치료를 더 받아도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의사는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골든타임(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시간)을 6개월로 제시했다. 나는 6개월간 재활치료를 다 받고, 추가로 2개월을 받았으니 총 8개월 동안 재활치료를 받을만큼 받았다. 9개월차에 접어든 현재 주요 증상은 왼쪽 얼굴의 눈 ..

사는 이야기 2024.03.14

이영 전 장관, 서울 중구·성동구을 경선에서 탈락했지만...

서울 중·성동을에서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후보 경선에 나섰던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와 공천관리위원회에 선거법 위반 여부를 철저히 조사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전 장관은 2024년 3월 13일 밤 SNS에 '비대위와 공관위에서 철저히 조사 후 공명정대한 결과를 국민 여러분께 밝혀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가장 공명정대한 결과를 국민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기를 간곡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전 장관은 "중·성동을에 출마해 얼마 전 우리당 전 · 현직 3선 선배들과 함께 경선을 치른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영"이라며 "아쉬운 결과였지만 곧바로 승복하고 2차 경선이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중립을 지켰으며, 총선승리를 위해 하나되어 뛸 것을 약속했다"고 상기했다. 이 전 장관은 ..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광주서갑에 옥중 출마, 당선될까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구속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옥중에서 소나무당을 창당해 광주광역시 서갑에서 22대 총선에 출마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광주 서갑선거구의 현역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낸 비명계의 송갑섭(58) 의원으로 재선 국회의원이다. 송 의원은 당내 경선에서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을 지낸 조인철(60) 후보에게 패해 공직선거법상 이 선거구에서 출마할 수 없게 됐다. 지역 특성상 민주당 간판이 당선을 거의 보장하는 이곳에서 조인철 전 광주시부시장이 제22대 국회의 문턱에 올라선 아주 유리한 형세에 도달했다. 천재지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당선 안정권이라는 게 선거전문가들의 일반적 시각이다. 그런데 의외의 복병이 나타났다. 바로 송영길(61) 소나무당 대표다. 인천 계양구에서만..

호남 최대 격전지 부상 광주 광산을, 이낙연 VS 민형배 승자는?

광주광역시 광산을 선거구가 제22대 총선에서 호남 최대 격전지로 급부상했다.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이곳에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언론인 출신으로 총리를 지낸 호남 기반의 유력 정치인 중 한명이다. 전남 영광 출신인 그는 민주당에 오랫동안 몸담아왔지만,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비명횡사', '친명횡재' 등의 논란을 불러 일으킨 '사당화' 공천에 반발, 탈당 후 새로운미래를 창당했다. 따라서 새로운미래는 근본적으로 민주당과 뿌리가 같다. 그런 점에서 광주의 유권자들이 민주당 공천을 받은 후보와 새로운미래 간판을 달고 나온 이낙연 대표를 놓고 누구를 선택할지 매우 혼돈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공천은 민형배 현 의원이 일찌감치 받았다. 친명(친이재명)계로 꼽힌다...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개 신청자(418명) 명단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530명이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후보 공천을 신청했다.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6일간 비례대표 후보 공천 신청을 받은 결과 남성 331명(62.5%), 여성 199명(37.5%)이 공천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공개 신청 418명, 비공개 신청 112명 등 총 530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 공천 신청자 숫자(531명)와 비슷한 수준이다. 국민의미래 공관위는 12일부터 공천 신청자 대상 서류·면접 심사 등을 거쳐 총선 후보자 등록 기간(21∼22일) 전까지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단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국민..

더불어민주연합 국민후보에 김윤·임태훈·전지예·정영이 4명 선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할 시민사회 몫 4명의 후보자가 결정됐다. 더불어민주연합 국민후보추천심사위원회는 2024년 3월 10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에 나설 더불어민주연합 국민후보가 결정되었다"며 이날 공개 오디션에서 선출된 김윤, 임태훈, 전지예(여), 정영이(여)(이상 가나다순) 후보 등 4명의 명단을 공개했다.김윤 후보는 "정치적으로는 진보이지만, 진영 논리에 갇히지 않고 좋은 정책은 지지하고 나쁜 정책은 비판해왔다"고 자부하는 의료 전문가이다. 지역 간 의료격차, 지역필수의료, ‘현대판 고려장’과 ‘간병 살인’ 같은 노인 돌봄문제 등에 정책 대안을 마련 중이다. 간호법 논란 당시 의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

[22대 총선] 국민의힘 서울 48개 선거구 공천 현황(표)/3월10일 현재

[편집자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울지역 48개 선거구에 나설 국민의힘 공천자 현황은 2024년 3월 10일 현재 아래와 같다. NO.선거구후보주요경력비고1종로구최재형전)감사원장 현)국회의원 2중구성동구갑윤희숙(여)전)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전)국회의원 3중구성동구을결선경선(하태경, 이혜훈) 4용산구권영세전)통일부장관 현)국회의원 5광진구갑김병민전)국민의힘 최고위원 현)경희대 행정학과 객원교수 6광진구을오신환전)국회의원 전)서울시정무부시장 7동대문구갑김영우전)YTN 기자 전)국회의원 8동대문구을김경진전)국회의원 현)산업기술 진흥협회 정책 총괄 고문 9중랑구갑김삼화(여)전)국회의원 전)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10중랑구을이승환전)당협위원장 전)대통령실 행정관(인사,정무) 11성북구갑이종철전)고려대 총학생..

민주당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국민후보 공개오디션, 12명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제22대 총선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후보로 추천될 시민사회 몫 4명을 뽑기 위한 공개 오디션이 2024년 3월 10일 오후 진행된다. 더불어민주연합 국민후보 추천심사위원회는 12명의 후보를 선정하였으며, 이들에 대한 공개오디션을 거쳐 4명의 후보를 최종 선발한다. 공개오디션 경쟁을 벌이는 12명은 '청년운동가' 전지예, '의료전문가' 김윤, '인권운동가' 서미화, '문화예술인' 고영재, '산업간호사' 정혜선, '인권변호사' 이주희, '장애인권활동가' 김형수, '사회활동가' 박창진, '군인권 지킴이' 임태훈, '여성농민' 정영이, '철도기관사' 김영훈, '농민' 서정란 씨 등이다. 공개 오디션을 하루 앞둔 3월 9일 밤 현재 후보 별 조회수를 기준으로 볼 때, 네티즌..

더불어민주당-진보당-새진보연합, 비례위성정당 합의문 전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22대 총선에서도 비례위성정당을 만들기 위해 진보당과 새진보연합이 참여하는 위성정당을 창당 중이다. 민주당의 위성정당 창당을 맡은 박홍근 민주연합추진단장은 지난 2월 21일 진보당 윤희숙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새진보연합 용혜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만나 비례 위성정당 창당에 합의했다. 이들은 이른바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을 위한 합의문'에서 각당에 추천 후보수를 할당했다. 구체적으로, 진보당과 새진보연합은 각각 3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추천하고, 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은 이들 6명을 비례 후보자 명부에 배치해야 한다. 별도로 시민사회(연합정치시민회의)가 국민후보로 추천하는 4명에 대해서도 비례 후보자 명부에 올려야 한다. 총 30명의 비례 후보자 명부를 작성하되, 나머지 ..

개혁신당, 영등포갑-허은아, 용인갑-양향자 등 35명 공천 명단 발표

개혁신당은 1차 공천심사 결과 서울 영등포갑에 국민의힘을 탈당한 전 비례대표 국회의원이었던 허은아 수석대변인을 공천키로 하는 등 총 35명의 공천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개혁신당은 2024년 3월 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1차 공천심사 회의 결과에 대한 보도자료를 통해 "1차 면접 41명 중 5명은 컷오프, 1명은 용인 지역 재배치를 논의 중"이라며 "금일 발표된 심사 결과는 차주 최고위원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돼 의결 과정을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심사 결과만으로 공천이 확정된 것은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주요 인사들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한국의희망을 창당했던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경기 용인갑에, 역시 민주당 탈당파인 조응천 의원은 남양주..

황보승희 의원, 전광훈 목사 주도 자유통일당 입당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남아있던 황보승희 의원(부산 중구영도구)이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광장보수' 정당인 자유통일당에 입당했다. 황보승희 의원은 2024년 3월 8일 서울 여의도 자유통일당 중앙당사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선대의 피땀과 희생으로 지켜온 정체성, 가치를 후대에 전하는 것이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어진 숭고한 사명"이라며 "그 중심에 자유통일당이 있다"고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황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자유통일당이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 ▲한미동맹 ▲자유통일의 가치는 그동안 제가 추구해온 보수의 가치와 부합한다"면서 "제22대 총선을 앞둔 지금, 우리 보수우파는 건국 대통령 이승만 지우기와 산업화 세대의 공적 지우기 등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가치..

네티즌들, 조국혁신당·소나무당 등장 후 초유의 '방탄연대 총선' 우려

정치 관여도가 높은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초유의 '방탄연대 총선'이 될 것으로 우려하는 분위기가 팽배해지고 있다. 이를 계기로 정당들 가운데서도 더불어민주당 탈당인사들이 주축인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 등은 이번 총선에서 경쟁 정당들을 '방탄 정당'으로 규정하고 이 이슈를 선점해 맹공을 퍼부울 기세이다. 한 네티즌은 2024년 3월 7일 SNS를 통해 "조국신당(조국혁신당으로 정식 출범)은 애초부터 가치나 철학보다 구좌파들과의 '야합을 목표에 두고 만든 방탄정당'이라는 정황 증거"라며 조국혁신당에 참여한 인사들의 출신 성분을 거론했다.이 네티즌은 "조국 전 장관에게 묻는다"면서 "그 당은 이중당적을 허용하는 당인가, 아니면 조국당은 해당행위자들의 모인인가..

송영길, 건국 이래 최초 옥중 창당.. "소나무당".. 당 대표로 선출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구속 수감 중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을 앞두고 소나무당을 창당하고 당대표로 선출됐다. 옥중 창당은 헌정 사상 처음있는 일이어서 향후 정치권에 논란을 낳을 전망이다. 송 전 대표는 2024년 3월 6일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소나무당 창당대회에서 참석 당원들의 만장일치로 초대 당대표로 선출됐다. 그러나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어서 본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송 대표는 사회자를 통해 황태연 임시의장을 당대표 권한대행으로 지명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태연 당대표 권한대행은 당원들의 만장일치 추인을 받은 후, 수락연설에서 "지난 2월 3일 광주에서 '가칭' 정치검찰해체당 창당준비위원회가 출범한지 33일만에 마침내 소나무당을 창당하게 됐다"면서 "송영길의 ..

22대 총선 서울 48개 선거구, 국민의힘과 민주당 공천 현황(3.4.현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울지역 48개 선거구에서 거대 양당의 대진표 윤곽이 거의 짜여졌다. 지난달 29일 선거구획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으로써 서울지역은 기존 49개 선거구에서 1곳(노원병)이 줄어든 48곳에서 선거전이 펼쳐진다. 2024년 3월 4일 현재, 여당인 국민의힘은 우세지역인 강남 3구와 서초을을 재외하곤 후보 공천을 거의 마무리했다. 서울 중·성동을, 중랑갑, 노원갑 등은 경선후보를 확정해 경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강서을과 영등포갑·을 3곳은 후보자가 거의 내정돼 발표만 남겨둔 것으로 파악된다. 민주당은 약세지역인 강남3구를 포함하여 선거구별 단수공천을 하였거나 경선지역의 일부 후보를 확정, 발표한 상태다. 서울 중·성동을, 용산, 광진갑 등 총 9곳은 경선에 부쳐 조만간 결과를 발..

조국 전 장관, 조국혁신당 창당.. 당 대표에 선출

조국 전 법무장관이 '조국혁신당'을 창당하고 초대 당 대표에 선출됐다. 조국 전 장관은 2024년 3월 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당원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당 대표에 추대됐다. 조 신임대표는 당대표 수락 연설에서 "저는 지난 5년간 무간지옥에 갇혀 있었다. 온 가족이 도륙되는 상황을 견뎌야 했다"며 "피와 땀으로 지켜온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파괴하는 윤석열 정부의 역주행을 더는 지켜볼 수 없었다"고 조국혁신당 창당의 배경을 설명했다. 조 대표는 연설 도중 당원들이 "조국" "조국"을 연호하자 오른손으로 주먹을 불끈 쥔 채 위, 아래로 흔들면서 호응했다. 조 대표는 당초 중앙당 창당일까지 당원 10만명 모집을 목표로 내세웠으나, 이날 현재 5만7000여명을 모집한 것으..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후보, 순위 1번은 무조건 여성이 해야 하나

[편집자주] 제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국회의원 정수는 46명으로 확정됐다. 지난 2월 29일 선거구획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기존의 47석에서 1석이 줄어든 46석이 됐다. 여당인 국민의힘과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준연동형비례대표제'의 불리함을 피하기 위해 지난번 21대 총선에 이어 이번에도 위성정당 창당에 나섰다. 거대 양당이 공공연히 위성정당 창당을 공언한 상황에서,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조국혁신당, 가락특권폐지당 등 제3지대 군소 정당들도 비례 의석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비례대표 투표에서 전국 득표율 3% 이상 얻으면 국회 의석을 최소 1석 이상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의 후보 명부에 여성 후보가 반드시 1번으로 들어가야하는지 대해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국민의힘 공천탈락에 반발, 당사 앞에서 분신 소동 누구?

국민의힘 공천 결과에 반발해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서 한 예비후보자의 분신 소동이 벌어졌다. 국민의힘 서울노원을 당협위원장을 지낸 장일 예비후보는 2024년 3월 2일 오후 5시 30분경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시너로 추정되는 액체를 몸에 뿌리고 경찰과 대치를 벌였다. 장 후보는 약 15분 쯤 경과한 뒤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고, 경찰은 소화기로 긴급히 진화작업을 펼쳤다. 장 후보는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상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국민의힘이 이날 발표한 노원을 공천 심사 결과에서 김광수 전 서울시 의원, 김선규 한국사이버보안협회 회장, 현경병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 등 3인 경선이 확정됐다. 이곳에서 당협위원장을 맡는 등 오랫동안 총선 출마를 준비해온 장 위원장은 3인 경선에서도 배제되자 이..

신평 변호사가 전망한 22대 총선과 그 이후, 조국과 이재명의 운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출마와 당선을 예측했던 신평 변호사가 22대 총선 정국에서 조국혁신당의 조국 전 법무장관과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두 사람에 대한 미래 운명을 예견하고 나서 주목된다. 신 변호사는 2024년 3월 1일 SNS에 올린 '조국 전 장관을 바라보는 불안한 시선'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조 전 장관은 이번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후보로서 국회의원에 무난히 당선될 것이고, ‘조국혁신당’은 한국 정계를 흔들며 야권의 정치적 구심점의 하나를 이룰 것"이라며 "이에 따라 민주당의 이재명 당대표는 정치인으로서의 힘을 급격하게 상실할 것임이 분명하다"고 예측했다. 신 변호사는 조 전 장관에 대해 "그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한 2심 판결에 대한 상고를 대법원은 언젠가는 기각할 것으로..

"선거 패해본 적 없다"는 조기숙, 새로운미래 최소 20석 목표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한 이낙연 전 총리가 주도하는 신당 '새로운미래'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은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는 제22대 총선에서 "가장 소박하게 원내교섭단체(20석)"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조기숙 공관위원장은 2024년 3월 1일 CBS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제가 컨설팅 했던 선거를 패해 본 적이 없다. 제가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에 들어갔던 이유도 대선을 제 전략대로 해서 이겼으니 제가 후보 단일화 전략까지 다 말씀드렸다. 그랬으니 와서 책임져라. 그래서 들어갔던 거고 2004년 열린우리당 총선은 물론 제가 들어가서 전략 다 했다. 그다음에 최근에는 지난 민주당 총선 때도 상당히 어려울 때마다 제가 전략을 다 도와드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자신이 새로운미래의 공관위원장을 맡은 ..

민주당, 이재명 대표-계양을, 조정식 총장-시흥을 단수 공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인천 계양을선거구에, '친명(친이재명)'계 핵심인물인 조정식 사무총장을 경기 시흥을 선거구에 각각 단수 공천했다.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024년 3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대표의 계양을 단수 공천을 포함한 10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서울 노원갑에서는 선거구 합병에 따라 고용진 현 의원과 우원식 전 원내대표의 양자 경선을 벌이게 됐다. 노원을에는 김성환 의원이 단수 공천됐다. 서초갑에는 김경영 전 서울시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경기 부천갑에서도 선거구 합병에 따라 김경협, 서영석 두 현역 의원에다 비례대표 유정주 의원까지 가세하여 현역 의원 3명이 본선보다 더 치열한 3자 경선을 벌이게 됐다. 또, 부천을에는 김기표 전 대검 검찰연구..

국민의힘, 영남 현역 3명 경선에서 탈락.. 5선 김영선 의원 컷오프

국민의힘 영남 지역의 현역 국회의원 3명이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했다. 경남 유일의 여성 국회의원이자 5선인 김영선 의원(경남 창원의창)은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지난달 29일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이 국회에서 부결 처리된 이후, 현역 국회의원들에 대한 국민의힘 공천 심사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024년 3월 2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경선 결과 3곳을 비롯해 단수 추천 19곳, 경선 6곳, 우선 추천 5곳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경선 3곳의 결과에서 부산 동래는 서지영 전 청와대 행정관이 현역인 김희곤 의원을 눌렀으며, 대구 중남은 도태우 자유변호사회장이 현역 임병헌 의원을 제치고 승리했다. 경북 포항남·울릉은 이상휘 전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경기 화성을 출마 선언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오는 4.10 총선에서 경기도 화성을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024년 3월 2일 SNS를 통해 "이번 제22대 총선, 미래가 가득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화성시을에 도전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출마 지역구를 놓고 서울 노원병과 대구, 경기 화성 등이 거론됐으나, 최종 화성을을 선택했다. 서을 노원병은 이번 선거에서 서울지역 선거구 1석이 줄어들면서, 노원갑·을에 합쳐져 선거구 자체가 없어졌다. 대구는 보수세가 강해 당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 대표는 개혁신당의 양향자 의원이 출마하는 경기 용인갑, 이원욱 의원이 출마하는 경기 화성정, 그리고 자신이 출마하는 화성을을 연결하는 선거벨트를 구축한 셈이다. 이른바 ..

서울 도봉갑, 선남선녀 30대 대결... 이번엔 어떤 결과 나올까

제22대 총선에서 서울 48개 선거구 당선자들 가운데 30대 국회의원이 탄생할 전망이다. 서울 도봉갑선거구에서 거대 양당이 30대 후보를 공천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37세 김재섭 전 비상대책위원을 단수공천으로, 더불어민주당은 35세 안귀령 상근부대변인을 전략공천했다. 김재섭 전 비대위원은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벤처기업을 운영하다 정치에 입문했다. 지난 총선 때 미래통합당 후보로 도봉갑에 출마해 이곳에서 내리 3선에 성공한 민주당 인재근 의원에게 패했다. 김재섭 후보는 당시 40.49%(37,967표)의 득표율로 인 의원이 얻은 54.02%(50,653표)에 비해 약 14%포인트 차이가 났다. 이번 선거는 재도전 선거인만큼 지난번 선거에 비해 득표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인재근 의원(71세..

민주당, 이인영·김병기·정성호 단수공천.. 박지원·정동영 경선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총선 후보자 심사 9차 발표에서 '친명(친이재명)'계의 김병기(서울 동작갑), 정성호(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 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운동권 출신의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이인영 의원(서울 구로갑)도 단수 공천 대상에 포함됐다. 이른바 '올드보이'로 불리는 박지원(82) 전 국정원장과 정동영(71) 전 통일부장관은 현역 의원과의 2인 경선에 부쳐졌다. 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2024년 3월 1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총선후보자 심사 9차 결과를 발표했다. 조직사무부총장인 김윤덕(전북 전주갑), 전략기획위원장인 한병도(전북 익산을) 의원 등 당 지도부 의원을 비롯해 이원택 의원(군산·김제·부안을)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친명 원외인사인 김현정..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