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사는 이야기 285

국세청 홈택스 전자신고 등 서비스별 이용시간

전자정부 시대여서 인터넷을 이용하면 24시간 서비스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새벽시간에 홈택스에 접속했다. 우선은 본인임을 확인하는 절차가 있어서 로그인을 했다. 로그인 후, 신고서류 제출을 위해 해당 메뉴를 클릭했더니 서류제출을 할 수 있는 신청서 페이지 대신 아래와 같은 팝업창이 떴다. 전자신고의 경우, 오전 6시부터 오후 24시까지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새벽에는 전자신고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모바일이나 인터넷뱅킹으로 전자납부할 경우엔 오전 7시부터 납부가 가능하고 오후 23시30분을 넘기면 당일 납부가 불가능하다. 세금은 지정된 납부기한을 넘기면 과태료가 부과되는데, 24시간 가능할 것으로 믿었다간 본의아니게 기한을 넘겨 과태료를 물 수 있겠다 싶었다. 밤 11시30분 ..

해상운송의 지연에 따른 손해책임은 누구에게

국내 중견 수출회사에 근무했던 A씨는 수년 전 이태리 바이어와 회사 상품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이태리에 제품을 선적해서 보냈는데, 이 화물선이 한 달 후 이태리에 도착하게 되자, 바이어가 상품 수령을 거부하고 손해 배상을 요구하겠다며 반발하는 상황이 발생. 바이어는 당초 1주일 내에 물품이 도착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하였는데, A씨는 배로 보내기 때문에 1주일 내에 도착하는 것은 보장할 수 없다고 버텼고, 바이어는 할 수 없이 1주일을 계약서에 못박지 않은 상태로 계약을 진행하기로 했음. 그런데, 한국을 출발한 화물선은 여러 곳을 거쳐서 가는 바람에 한달 이상 걸려서 이태리에 도착하였고, 이에 바이어는 한달 동안 물품의 가격이 갑자기 폭락하게 되어 운송 지연으로 인해 상당한 손실을 안게 됐다며 물품 인수..

만화에서 중요한 부분

중견 만화가와 나눈 이야기...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작가 고 박봉성, 하승남 작가 아래서 배운 작가들은 연출이 그런대로 탄탄하다. 박수동 화백의 고인돌 그림체는 성냥으로 그린 실험작? 만화의 그림체 : 개성이다. 너무 잘 그리려고 하지 말자. 지금 배워서 언제 써먹나. 스토리 : 중요하다. 연출 : 더 중요하다. 돛단배 가는데 바람 부는 돛의 방향이 다르다. 시선이 왼쪽 눈과 오른쪽 눈이 다르다. 과거엔 미남, 미녀 배우가 주인공.. 최소 관객 동원의 조건? 요즘은 연출을 잘 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성공하는 사례가 많다. 스토리 : 가지치기다. 나무 몸통이 있으면, 큰 가지, 곁가지 등으로 그려본다. 가지치기(사건)을 계속 만들어 나간다. 레진코믹스 성공 스토리 : 성인만화 수요가 있다. 플랫폼의 기..

수출 관련 비용문제

화장품, 식품, 화장품팩 까다롭다. 전기 CCC 인증마크 관세 부담 커 40% 줄여야, 실제로 15~20% 줄여 B/L 인보이스 관련 문서 김통관에 한국 발급서류 5개 - 회사상표 등록증, 한국식품검역국발행증 : 비용 많이 안들어간다. FOB, 바이어가 구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행정절차 거쳐야. 예컨대 인천항까지 FOB는 한국 부담 선적 후 해당국가까지 운송비는 해당국가 업체 부담 행정절차 비용은? - 상표등록, 위생검역비용 등 300만원 정도는 누가 부담하느냐고... 이것 가지고 나중에 틀어지는 경우도 허다함 L/C 수수료 10% 환급액 적은 것이 아니다. 인보이스는 폐기처분. 대행수수료 원가 3%로 부터 10%까지(한국업체 수출액에 포함시켜서 처리해야... 수입국에서 대행료 올리면 비용 부담 늘..

임플란트 수술 후 주의사항 10가지

임플란트 수술 후 주의해야 할 사항 10가지이다.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후 치과에서 직접 받은 내용이다. 간호사가 이라며 10가지가 적힌 쪽지를 건네주면서 설명해주었다. 개인 성향에 따라 지키기 어려운 내용도 있겠지만 가능한 지키는 것이 좋을 것이다. 10가지 주의사항이 담긴 쪽지를 잊어버릴 것 같아 여기에 한번 더 정리해서 올려놓는다. 1. 수술 후 잇몸에 끼운 지혈 솜은 가볍게 물고 있다가 1시간 후 뺀다. 2. 솜을 물고 있는 동안 흘러나오는 침과 피는 뱉지 말고 그냥 삼킨다. 3. 커피와 탕 등 뜨거운 음식과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은 수술 당일 피한다.(특히 마취가 덜 풀린 상태에서 음식을 먹다가 이빨로 혀 등을 벨 수 있으므로 마취가 완전히 깬 후에 식사를 한다. 마취 상태에서는 감각이 무디고..

사는 이야기 2021.01.26

임플란트 시술한 지 하루 만에 빠져(임플란트 실패)

아래쪽 어금니 하나를 지난해 10월경 뺄 때, 3개월 후에 임플란트를 시술하자고 Y치과 원장님이 말씀하셨다. 빈 자리로 오래 둘 수 없어서 그러겠다고 했다. 이빨이 빠진 잇몸을 오래 방치하면 양쪽 치아가 빈 자리로 치고 들어가게 돼 주변 이빨이 부실해지고 맞은 편 치아가 돌출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소리를 어디선가 들은 듯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흥미로운 일은 내가 아는 지인은 어금니가 몇개 빠진 상태로 수년간 그냥 지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별로 불편하지 않다면서, 굳이 임플란트르 해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고 했다. 65세가 되면 임플란트 2개까지 의료보험으로 할 수 있다며 그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한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내 자신이 치과에 전문 지식이 없으므로 뭐라고 조언할 입장이 아니었다...

사는 이야기 2021.01.26

상악동 거상술, 하지 않으면 안될까.

상악동 거상술! 흔치않은 생경한 용어이다. 치과에서 처음 듣고 깜짝 놀랐다. 상악동 거상술이 뭐냐고? 상악동 거상술이 무슨 수술 이름이냐고... 임플란트를 하기 위해 어느 치과에 갔더니 임플란트를 하기 전에 인공뼈를 심는 상악동 거상술을 먼저 해야 하겠다고 했다. 간호사가 뭐라고 설명을 하는데, 처음 듣는 용어라 쉽게 이해하기 힘들었다. 잇몸 위쪽 좌우의 비워있는 공간을 상악동이라 하며, 거상술이란 잇몸 쪽으로 내려온 상악동을 들어올리는 수술이라고 했다. 들어올리는 부분에는 인공뼈를 심어서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말로는 어느 부분을 설명하는 지 헷갈려 잇몸 전체를 촬영한 CT 화면을 보면서 설명을 들었다. 상악동 거상술과 관련하여 다른 궁금한 사항도 생겨서 집에 와서 인터넷 자료를 검색해봤다. ..

사는 이야기 2021.01.24

숙정문은 왜 막아놨을까.

북악산 한양도성의 둘레길에 우뚝 자태를 뽐내던 숙정문이 비참한 모습이다. 숙정문 입구의 양옆으로 양철판을 길게 늘어놔 흉물처럼 보인다. 주변 소나무들에는 테이프를 서로 이어 둘러쳐서 출입을 막으려는 의도로 보이는데, 이 역시 경관을 해치고 있다. 2020.11.21(토) 북악산 들레길을 따라 산행을 했다. 가을 끝자락이자 겨울 초입이라 기온은 쌀쌀했다. 찬바람 덕분에 미세먼지도 없고 하늘은 푸르고 청명했다. 50년만에 개방된 북측 코스를 탐방하려 했는데, 어쩌다보니 기존 한양도성 둘레길에 들어서 있었다. 백악산 정상으로 오르면서 북측을 바라보니 개방된 길을 오르는 등산객들이 보였다. 주변을 바라보는 시야는 도성길이 훨씬 나은 것 같았다. 사방을 훤히 바라볼 수 있으니까 말이다.

사는 이야기 2021.01.21

겨울철 피부병 관리 및 예방법

한달 전쯤 오른쪽 정강이 쪽에 발진이 생겼다. 그동안 자연 치유를 바라면서 버텼다. 건조한 겨울날씨 탓인지 간혹 가려움증이 동반됐다. 긁어부스럼 만든다고 긁고난 다음날 보면, 발진이 주변으로 확산되어 있었다. 샤워할 때 뜨거운 물을 발진 부위에 뿌리면 시원하기도 했다. 그런다고 낫는 것은 아니었다. 발진 부위가 오히려 벌겋게 달아올라 상태가 더 안좋았다. 나는 아주 급한 지경이 아니면 병원에 거의 가지 않는다. 병원 혜택을 볼 수 없는 시골에서 태어나고, 자랐기 때문에 병원이 없어도 걱정스럽다거나 불편하지 않은 것이다. 그런데 요 며칠 사이 발진 부위도 넓어지고, 왼쪽 다리에도 유사한 발진이 생겨났다. 아직 염증 단계로까지 진행하지 않았지만, 자연 치유가 힘들겠다는 것을 실감했다. 할 수 없이 시간을 내..

사는 이야기 2020.12.08

아파트 매매 시 등기권리증 분실했다면 확인서면으로 대체

부동산, 특히 아파트 등 집 매매는 자주 있는 일이 아니라서 매매 시 등기권리증과 인감증명서 등 필요한 서류를 잘 모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매도 시 인감증명서와 인감도장, 등기권리증 등은 필수 준비물이다. 부동산에 문의하면 등기권리증과 매도용 인감증명서 등 필요 서류와 열쇠 등 준비 내용물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등기권리증을 보유 중인 매도자로서, 매도 시 준비해야 할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매도용 인감증명서 1통(매수자 인적사항 필요) 2. 원초본 1통(과거 주소 포함) 3. 인감도장 4. 등기권리증 5. 관리비, 도시가스 영수증, 각종 열쇠 여기서 가장 당황스러운 것은 4번 등기권리증이다. 등기권리자가 누구인지를 밝혀주는 증서이다. 매우 중요한 서류여서 아주 비밀스러운 곳에 감춰뒀다가 찾지 못..

사는 이야기 2020.12.03

임대차 3법에 집 팔아서 전세 이사간다.

임대차 3법에 집 팔아서 전세 이사간다. 임대차 3법이 2020.7.31.부터 시행됐다. 주요 내용은 계약갱신청구권(세입자의 2년 계약 보장을 추가로 2년 연장 보장)과 전월세상한제(계약 갱신시 5% 제한), 전월세신고제(계약 후 30일 내 계약내용 신고, 전산 시스템 관계로 2021.6부터 시행) 등이다. 정부는 세입자를 위한 법이라고 공언하였으나, 눈 앞의 현실은 임대인뿐만 아니라 세입자들도 피해가 크다. 나는 연말에 이사를 가게 됐다. 전세계약서를 보니 10년 동안 아무 탈없이 살았던 집이다. 그동안 2년마다 계약 기간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5차례나 연장하여 살던 집이다. 그런데 올해는 두어달 전 주인이 집을 비워달라고 했다. 의심의 여지없이 6.17 대책과 임대차 3법 때문이다. 10년 동안이나 주..

사는 이야기 2020.11.28

대법원 전자소송... 일반인도 쉽게 소송서류 작성 및 제출 가능

대법원 전자소송제도를 알고 있는 국민은 얼마나 될까. 포털 검색창에 '대법원 전자소송'을 치면 "대한민국 법원 전자소송 ecfs.scourt.go.kr"이 뜬다. 여기를 클릭하면 전자소송이 가능한 대법원 전자소송 홈페이지로 이동한다. 전자소송을 통해 국민 누구나 법률 대리인 없이 쉽게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전자소송 시스템의 순서에 따라 사건 내용을 기입하고, 소정의 수수료를 납부하고 작성 문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한민국 법원 전자소송 사이트에 들어가면 첫 화면이 아래와 같이 뜬다. 왼쪽 상단에 보면 '공인인증서'가 표시되어 있다. 회원 가입 후, 아이디를 입력한 후 공인인증서로 본인임을 확인해야 본 소송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문서는 임시저장이 가능하다. 다른 작업 시 임시저장을 누른 후..

사는 이야기 2020.11.20

한국장학재단, 일반상환학자금 특별상환유예대출 신청 접수 중

한국장학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실직·폐업)을 겪는 가정의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자에 대하여 1년간 상환을 유예하는 특별상환유예대출 [유형12]를 신설하여 시행 중입니다.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신청기간은 올해 연말(2020.12.31.목) 까지 이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신청 기간이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상환유예기간은 일반상환 학자금의 경우 최장 1년간 상환유예가 가능하며, 상환방법은 상환유예 종료 후 유예받은 원리금을 분할상환(4년간) 또는 만기 일시상환(4년후)할 수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은 [유형12]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본자격 요건에 덧붙여, 코로나19로 실직·폐업한 부모의 자녀 또는 본인에 대하여도 지원받을 수 있는 자격 요건자로 공지하였습니다. ◆[유형12] 지원 기준..

사는 이야기 2020.11.20

전자담배 5일간 사용 후기

전자담배를 이용한지 5일째다. 이번 주 월요일 전자담배를 사서 오늘 금요일까지 5일째 피우고 있다. 그동안 전자담배를 피우면서 느낀 점이 제법 있어서 정리해보려고 한다. 여기서는 전자담배가 종이필터 담배에 비해 건강에 어떤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는 언급하지 않는다. 5일간 전자담배를 피워 몸이 어떤 반응과 영향을 받는지 속단하기는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다. 다만, 5일 동안 전자담배를 피우면서 느낀 것은 종이 담배를 피울 때와 차이점이 많다는 것이다. 나의 담배 이력을 되돌아보면, 약 40년 가까이 종이담배를 피웠다. 니코틴과 타르의 양이 한국 담배의 평균치보다 상회하는 수준의 담배를 피웠다. 군대 복무 중일 때 은하수와 한산도, 대학 때는 은하수, 거북선, 솔, 직장 다닐 때 솔, 엑스포를 피웠다. 엑스포..

사는 이야기 2020.11.20

전자담배

어제 작정하고 전자담배를 샀다. 상상하기 힘든 일이 나에게 일어난 것이다. 그동안 끈기있게 종이담배를 고수해왔다. 그런데 갑자기 전자담배를 사게 된 것이다. 전자담배를 사게 된 동기는 우선 지인이 강력히 권했기 때문이다. 그저께 오랜만에 사무실로 찾아온 가까운 사이의 지인이 전자담배를 꺼내보이며 강력하게 추천했다. 우선 담배 냄새가 나지않는다고 했다. 피워보니 종이담배와 맛이 다르긴 한데 종이담배를 끊을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했다. 전자담배를 피운지 며칠밖에 안됐는데 종이담배에 대한 미련이 없어졌다고 했다. 거기다가 주변의 지인들도 전자담배로 바꾸었다면서 한번 사서 피워보라고 했다. 내 주변에 전자담배를 피우는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몇명 있지만, 이렇게 강하게 권유한 적은 없었다. 그래서 전자담배에 대해..

사는 이야기 2020.11.17
728x90
반응형